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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디자이너가 맥을??

오늘자 싸이월드 메인페이지에 걸린 배너를 캡쳐



맥으로 돌아다니기 힘든 사이트 중 하나가 바로 싸이월드이다. 맥 뿐만이 아니라 Windows 환경에서도 MS Internet Explorer가 아니면 브라우징에 애로사항이 많다. 맥 기본 웹브라우저인 Safari에서는 배경음악이 안 나오고(조용한 브라우징을 보장하니 좋을 수도 있다.), 사진첩이나 게시판의 왼쪽 카테고리 선택이 되질 않는 등의 문제가 많이 있다. 복잡한 설정 화면은 들어가지기는 하지만 제대로 설정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오늘자 싸이월드 메인페이지에 걸린 배너를 보니, 떠억 하니 매킨토시 제품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아마도 유선 모델일 애플 프로 키보드와 마우스. 그런데 그 자리의 모니터는 일반 IBM 호환 모니터이며, 화면은 Windows 화면이다. 화면이야 작업한 파일을 붙여넣었을테지...

애플 프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IBM 호환 컴퓨터에 사용하는 건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므로 그런 수고를 감내할 사람이 없다는 전제하에, 이는 분명 SK Communication 내 맥 사용자가 있다는 이야기다.(예전에는 mp3 이야기 하면서 iPod mini가 나왔었다.) 그런데도 맥 사용자들을 제대로 지원해 주지 않는다니 아쉽다.

국내 웹페이지들도 거의 대부분의 웹브라우져에서 아무 문제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표준을 엄격하게 지켜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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