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뽀 유럽배낭여행] 1일.. 드디어 출발!!! 2001. 7. 07. 토 공항으로 가기 위해 6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리무진을 탔다. 차가 막힐 것을 대비해서 7시 출발차를 탔다. 길은 뻥~! 뚤려있었다. ^^; 8시 20분 즈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약간 서성거리다가 민아와 규호를 만났다. 민아 어머님께서도 오셨다. 병무사무소에 출국신고를 하고 보딩 티켓을 받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집에서 먹은 아침이 마지막 식사일 줄 알았는데 민아 어머님께서 사주셨다. ^^ 맛있게 설렁탕을 먹고 나니까 11시... 민아어머님게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탑승 수속을 했다. 11시 20분에 비행기로 들어와 내 자리에 앉았다. 타이항공... 비행기는 약간 작지만 깨끗해서 좋다. 이제 곳 이륙이다. 12시 27분... 인천국제공항을 떴다. 이 뱅기는 홍콩을 잠시.. 더보기 [무대뽀 유럽배낭여행] -9일.. 배낭을 사다. 2001. 6. 28. 오늘 드디어 배낭을 샀다. 지난 번에 킴스에서 보고 코오롱도 보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전문 제품을 만드는 곳의 것이 좋아보였었는데... 문제는 너무 비싸서... ^^; 그러다... 마침 지연이 구두 수선 맡긴 것도 찾아와야 하고 해서 엄마와 같이 평촌에 갔다. 평촌에... 프로 스펙스 할인매장이 있거든... ^^ 구경을 가 봤는데 생각보다 배낭이 많지 않았다. 36리터, 45리터, 50리터 짜리가 보였는데, 크기는 45리터가 딱 이지만... 이게 너무 오래된 것이었다. 그래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평촌 뉴코아에 가서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좋은 건 많지만 너부 비쌌다. 40리터 급이 거의 10만원이고, 좋은 것은 30리터 급도 10만원이 넘었다. 결국..... 더보기 [무대뽀 유럽배낭여행] -10일.. 뱅기표를 받다. 2001. 6. 27. 기다리던 항공권이 도착했다. 내꺼, 민아꺼, 규호꺼, 총 세 개였다. 근데... 이거 완전히 암호다. 무슨 말이 쓰여있는지 도통 알 수가... ^^; 여행 안내서를 보고 차근차근 보니까 조금씩 이해가 되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는 것이다. ^^ 항공권을 우편으로 받고 바로 할머니댁에 갔다. 약 1년 가까이 학교 다닌다고 못 찾아뵈어서 이번 방학 한 김에 동생이랑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더보기 [무대뽀 유럽배낭여행] -11일.. 여행정보를 찾아보다. 2001. 6. 26. 오늘 아침 길을 나섰다. 신촌에 사는 문영이네 집에 가서 안 쓰는 하드디스크를 뺏어오기 위해... ^^ 하드를 떼고 이것저것 하다가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하나씩 먹었다. '세계로 가는 기차'가 신촌에 모임방이 있다고 해서 문영이와 같이 찾아보았다. 인터넷( http://www.traiin4world.co.kr )에 있는 약도를 보더니 문영이가 '아.. 여기' 하길래 쉽게 찾을 줄 알았는데... 한참을 헤매이다가 찾을 수 있었다. ^^; 경고대로... 사람이 없었다. 이제 어디있는 줄 알았으니까 사람이 있는 걸 확인하고 다음에 꼭 찾아가봐야겠다. 문영이와 헤어져서 한국관광공사를 찾아갔다. 문영이네집을 나오기 전 인터넷으로 잠시 봤었을 때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 사이에 있는 걸 확인.. 더보기 이전 1 ··· 435 436 437 438 439 440 441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