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 기념 가족여행] 1일 2부.. 디퍼 팬션에서.. 우리 가족이 머무를 디퍼펜션( http://dipperpension.com )은 태안반도에서도 북서쪽의 변두리 신두리해수욕장에 접해있었다. 태안에서도 차로 30분 정도 가니 나왔는데... 정말 그림 같은 곳이었다!! 우선 체크인을 했다. 뭐, 이미 동생 회사에서 예약이 다 되어있는 상태라 이름만 확인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라서 그런지 내부도 깔끔하고 물건들도 상태가 좋았다. 2인실과 6인실은 침대가 있는데, 우리 식구가 머물렀던 4인실은 온돌방이라 침대가 없어 더욱 넓어보였다. 원룸형태라 거실 겸 방이 있고 바로 옆은 주방, 목욕통은 없지만 깔끔한 화장실까지... 혹시나 하고 물을 틀어봤더니 따뜻한 물이 콸콸 나오는게 맘에 들었다. 그런데, 일 하시는 아주머니는 조금 그랬다. 우리.. 더보기 [아버지 생신 기념 가족여행] 1일 1부.. 새조개와 안면도 지난 해 가을, 어머니 생신 때부터 나왔던 이야기로, 모처럼 가족여행을 다시 떠나보고자 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쉽사리 떠날 수 없었고 해가 바뀌어 2005년이 되어버렸다. 그러던 중, 동생이 다니는 회사에서 주말마다 사원들을 추첨하여 무료로 사용하게 해 주는 펜션에 당첨이 되었다고 해서, 아버지 생신도 얼마 남지 않았고 지난 어머니 생신 때 기획했었던 여행건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2002년 2월,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1박 2일의 짧은 가족여행을 떠난 이후 딱 3년만의 일이었다. 전날까지 나는 아르바이트, 동생은 회사 일에 늦게 귀가해서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부모님께서 이미 많이 챙겨두셨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나갈 채비를 했다. 가장 .. 더보기 우리나라 다 이런건가.. 믿을 군인 하나 없다. 짧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남겨왔던 지난 2004년 4월 4주간의 교육소집. 그래서 군과 군인에 대한 인상이 조금은 괜찮아졌다. 하지만...!! 예비군 피복 지급을 신청하고나서부터 인상이 확 안 좋아졌다. 신청은 작년 6월에 했는데 아직도 지급이 되지 않고 있고, 신청을 했던 동대에 문의해 봐야 대대에서 내려오지 않아 못 준다는 대답만 들을 수 있고... 그래서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 http://www.smg.go.kr )에 공개민원신청을 했다. 요약하자면, 예비군 훈련 가야 하는데 피복지급이 되지 않으니 어쩌란 말이냐!! 라고 할 수 있겠다. -_-;; 이래서 해결이 될까... 사실 별 기대는 하지 않지만, 주위 사람들은 속 편하게 친구들꺼 빌려입으라고도 한다. 이 넘들.. 지급해야 할 피복을 꿀.. 더보기 [펌] 좌절은 없다. 요즘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는 사진 중 하나. 왼팔과 왼다리가 없는 장애인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스틸로 담은 사진이다. 핀트도 정확히 맞지는 않았으나 그 생동감 넘치는 순간은 그대로 묘사되어있는데, 찾아보니 한 사진작가가 1985년 경 찍었다고... 이 사진을 보니 단 하나의 생각만 든다. 난 뭐하고 사는거지? 더보기 이전 1 ··· 385 386 387 388 389 390 391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