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긴장이 안 되네. -_-;; 이번 학기에는 총 네 차례의 시험 러쉬가 있다. 대강 1/4 씩 학기가 지날 때마다 거의 모든 과목(이래봐야 총 네 과목, 나는 그 중 세 과목만 수강)의 시험이 있다. 이제 내일 보는 해부학 3차 정기시험으로 3차 시험 러쉬가 시작되는데... 이~~상하게 긴장이 안 되네. -_-;; 내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4시간 정도 지나면 시험을 치루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긴장이 되지 않는다. 실력은 늘지 않고, 대담함만 늘었나... 어서 긴장하여서 책도 좍좍 읽고, 수업 슬라이드 내용도 눈에 바르고 해야 할텐데. 그리고 나면 월요일에 조직학 시험. (ㅠ.ㅠ) 목요일에 해부학 Pretest 및 Presentation. 흑~ 이 시험들 언제 다 끝나는거냐!!! 더보기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거나, 낮에 일이 있어 잠시 학교 밖을 나간다거나 할 때에는 덥다고 느끼는 날씨이건만, 방에 들어와 창문을 열어두면 시원한 바람이 쌩쌩~ 분다. 게다가 2주 전 즈음 쪽방에서 나와 창문 옆 자리로 온 이후부터 때아닌 추위를 타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위의 날씨 알림 위젯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요즈음 일교차가 너무나도 심하다.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차이가 거의 매일 10도 이상 나고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내가 현재 살고 있는 학교 기숙사 방의 창문은 북쪽을 향하고 있으니 햇볕이 들지 않아 더욱 그런가보다. 흔히 말하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덥고, 밤에는 긴팔을 입어도 쌀쌀한 날씨이니만큼, 여기 자유 쩜 오알지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아프지 마시고, 이 환절.. 더보기 음악 바톤... 최근 웹에서 알고 지내는 지인들의 블로그를 중심으로 '음악바톤'이라는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다. 자신의 음악적 취향에 대한 포스팅을 쓰고, 마지막에는 같은 형식의 글을 써줄 것을 숙제로 마무리 하는 쎈쓰!! 까지 발휘하고 있는데... 고맙게도 나를 지목해 주신 분이 계시기에 시작해 본다. - 선미 닷컴 : 나를 지목해 주신 분 - graywind님의 관련 포스팅 + 내가 가진 음악 파일 크기 + 최근에 산 CD + 지금 듣고 있는 노래 + 즐겨 듣거나 사연이 있는 노래 5곡 + 음악 바톤을 이어줬으면 하는 분들 1. 내가 가진 음악 파일 크기 Apple의 랩탑인 Aluminium Powerbook을 사용하고 있는 고로, 내가 가지고 있는 음악 파일들(일부의 동영상 파일들도 포함)은 Apple의 멋진 프로그.. 더보기 해부학 실습조의 마지막 조원 꽃순이님을 통해 알게 된 PETER님의 블로그를 오늘 가 보았다. 어떤 우연인지.. K대 본과 1학년을 다니고 계셨다. 나와 같은 상황이다보니 블로그를 잠시 둘러보았지만 상당한 유대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중에 본 PETER님의 포스팅 하나. 해부학 실습조의 마지막 조원 왜 난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처음 실습실을 들어서며 가졌던 그 분에 대한 고마운 생각, 엄숙한 마음자세 등은 실습이 진행되는 동안(이제 두 번만 더 실습 발표를 하면 한 학기 동안의 실습을 마무리 짓게 된다.)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었다. 교과서와 그림책의 내용과 똑같은 사람은 없기에, 실습을 하다보면 책과 다르기도 하고 병에 걸렸던 흔적이 남아있기도 해서, 우리 조원들은 'Variation 아저씨'라고 장난처럼 이야기하곤.. 더보기 이전 1 ···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