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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 매킨토시 지원을?? 국세청 홈페이지 http://nts.go.kr 에 접속해 보면, 귀여운 꼬마 아이들이 랩탑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저것은 지난 세대의 애플 매킨토시 랩탑 Titanium Powerbook!!! 간접 광고를 의식했던 것인지, LCD 뒷부분의 애플 특유의 사과마크는 지워놓았는데... 정부의 우리나라 정보화 시책에는 철저하게 배제당하는 매킨토시를 저렇게 정부부처의 홈페이지에는 예쁘다는 이유로(선정되었을테지?) 올려놓았다는 사실에 어폐가 있는 듯 하다. 그저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예쁜 이미지 따다가 올려만 놓지 말고, 정녕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즐거운 컴퓨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 기업이라면 이윤추구가 목적이니 장사가 안 되는 사업을 하지 않는다지만, 정부라면 돈이.. 더보기
이제 한 달 남은 복학 후 첫 학기 시간은 쏘아놓은 화살과 같다더니, 복학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아니, 복학을 준비하며 이것저것 정리했던 것이 바로 지난 주 같은데, 벌써 이번 학기의 반 이상이 지나고 겨우 한 달 남짓 남았다. 대강 4차례의 각종 시험 러쉬 중에서 2차까지 모두 끝났고, 곧 돌아오는 3차 시험 러쉬와 마지막 4차 시험 러쉬를 잘 넘기면 복학 후 첫 학기를 마무리 하게 된다. 복학을 하기 전에 많은 걱정을 했었다. 적지 않은 나이도 문제였고, 바닥으로 치닫고 있는 체력도 문제였고, 한동안 놓았던 공부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상실도 문제였다. 게다가 여러모로 선배로서의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보이지 않는 부담감도 있었던게 사실이었다. 두 달이 지나고 한 달이 남은 지금, 그럭저럭 해오지 않았나~ 하는 자체 평.. 더보기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오늘 수업이 끝난 후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한 분을 만났다. 그 주인공은 티티님. KPUG를 통해 알게된 분이신데, 사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뚜렷한 자기 주관을 가지신 점 등등 배울 점을 많이 가지고 계신 또 한 분의 role model 이시기도 하다. 아무튼, Coffee Bean에서 티티님의 추천 메뉴인 English Breakfast Tea를 마셨는데, 티티님의 추천에 따른 걸 고마워해야 할 만큼 신선하고 새로운 맛이었다. 그 동안 다양한 마실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매번 이런 커피숍에서 커피 종류 이외에는 선택해 본적이 없던 내게 English Breakfast Tea는 참으로 새롭고 맛있었다!! 아, 이걸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고... 티티님께서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 더보기
이런 결혼축가.. 어때? 어디선가 웹에서 보고 받아두었던 동영상 파일. 영상이 매우 작고 화질도 낮고 음질도 별로지만, 천편일률적인 근엄한 분위기의 결혼축가보다 훨씬 재미있고 흥겨워보인다. 누구 저런 노래 불러줄 사람 없수? ^^ p.s. 기독교 복음성가 개사곡인 듯 하나, 종교 이야기는 논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