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으니까요 - 김동률 김동률은 전람회 시절부터 좋아했다. 왜인지 매력적인 목소리, 고음도 잘 되지만 더 좋은 중저음, 역시나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들었는데, 돌연 전람회를 그만두고 유학길에 올라버렸다. 여담이지만, 내 동생이 김동률을 아주 좋아한다. 이 녀석의 이메일 주소 등에 사용하는 아이디가 lkdr인데, 이게 'Love 김동률'의 이니셜만 딴거니까 말이다. :) 아무튼,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건 노래방에서였다. 흐흐~ 일전에 별이와 함께 노래방엘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이 친구가 부르는 것으로 처음 들었던 것이다. 이 녀석은 나보다 음악을 훨씬 많이 들어서, 같이 노래방에 가면 모르는 노래를 많이 부르는데, 그럴 때마다 난 제목과 가수를 적어둔다. 이런 비일상적인 방법으로 이 노래를 접하게 되었다. 지난 번에 .. 더보기 블로그 정리 얼마전 부터 시작된 장마철, 그런데 비가 많이 오지 않고 날만 덥고 습해서 참 힘들었다. 어제도 잠시 나갔다 왔는데 어찌나 덥던지.. 그런데, 오늘 일어나보니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기온도 좀 내려갔다. 선풍기를 틀어놔도 시원한 바람이 부니 뒹굴뒹굴 놀기에 딱 좋다. :D 아무튼, 특별히 할 일이 없는 오늘, 블로그 정리를 했다. 태터 툴즈가 0.9x 버전에서 1.x 이상의 정식 버전으로 환골탈태를 해 버려서, 기존에 블로그질을 해 오면서 여기저기 서로 엮어두었던 포스팅 링크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이미 올렸던 이미지 파일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img src 태그로 링크 걸었던 것도 그렇고. 그래서 생각난 김에 다 찾아서 수정했다. 여러 이유로 태터 정식 버전에서 숫자로 주소 사용하기를 하고 있고, 그 .. 더보기 맥북 블랙, 잠깐 사용기 오랜만에 눈빛마음 정환이를 만났다. 2004년에 느즈막히 입대하고서 연락도 자주 하고 하던 녀석인데,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런데, 자유의 몸이 되기도 전에 말년 휴가 나와서 맥북을 질러주는 쎈쓰!! :) 그 동안 자꾸 시간이 안 맞아서 가까이 사는데도 불구하고 못 보다가, 오늘 말 나온 김에 점심에 만났다. 날이 너무 덥고 해서 시원한 곳에 들어가 밥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주된 주제는 맥북!! 난 이 녀석이 당연히 하얀색 맥북을 샀을 줄 알았는데, 만나고 보니 맥북 블랙이었다. 맥북 중에선 가장 비싼 모델이다. 거기에 램을 2기가까지 업그레이드를 했다. 맥북을 열어보니 Glossy Screen이 떡하니 보였다. 반사가 좀 거슬리긴 했지만, 그래도 더욱 선명해 지고 밝아진 액정이 먼.. 더보기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 김경태 오늘 일이 있어서 강남역에 있는 교보문고엘 갔다. 이 얼마만에 가 보는 서점인지.. 정확히 약속 시간을 잡고 나섰던게 아니고, 만나야 할 분께 갑자기 급한 회사 일이 생기는 바람에 좀 기다려야 했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것이 얼마 전에 국내에서 출판된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 김경태'였다. 애플 컴퓨터의 CEO인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은 국내에도 몇 권 나와있지만, 모두 외국 저자들의 책을 국내에서 번역 출간했던 것에 반해, 이 책은 국내 필자가 직접 스티브 잡스에 대해 적은 책이라 우연히 지하철 무가지에 (기사를 빙자한) 광고가 나왔던 것을 보고 기억했었던 것이었다. 교보문고의 검색 시스템을 이용해서 책이 있는 곳의 위치를 알아냈다. 여담이지만, 책 정보 검색 후 프린트를 하면 책 이름과 저자.. 더보기 이전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