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기반의 PC를 사용해 온 것도 벌써 10년째다. 그 전에 GW-BASIC이나 FORTRAN 등을 배웠던 때를 포함하면 한 20년 가까이 된다. 참, 나도 엄청나가 컴퓨터를 끼고 사나보다. 아무튼,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뒤엎어 주어야 하는 Windows의 특성 상 일년에 한 두차례(주로 방학에) Windows를 새로 설치하곤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같이 다시 설치하는 프로그램들의 종류는 크게 바뀌지 않는다. 기본적인 오피스용 프로그램들과 이미지 뷰어, 인스턴트 메신저들과 FTP 어플, PDA용 데스크탑 프로그램 정도.. 여름방학을 마치기 직전에 새로 Windows를 설치하여서 지금 내 컴퓨터는 상당히 깔끔한 상태다.
이 컴퓨터에는 내가 10년 전부터 이미지 뷰어로 사용하고 있는 ACDSee도 설치되어있다. ACDSee 3.0이 되면서부터 상당히 무거워져서(어플 하나가 컴퓨터를 느리게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일부러 2.33 버전을 찾아 사용하다가보니 어느 새 ACDSee 7.0까지 나와있었고, 상당한 버전업에도 불구하고 속도도 꽤나 빨라서(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자체의 성능이 좋아져서 일 수도 있겠다.) 최근까지도 필수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사실, 이 프로그램이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오늘 한글버전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설치해 보게 되었다. 설치 프로그램이 몇 메가에 불과하고 컴퓨터에서 돌아가는게 아주 가벼우면서도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맘에 들었다. 특히, Mac OS X의 iLife 패키지 중 하나인 iPhoto와 같이 이미지 라이브러리 관리 방식으로 되어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테지만, 익숙해지면 사용자가 시스템 레벨에서 폴더와 파일을 관리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질 것이다. 하나 불편한 점이라면 Resize와 Crop 기능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Resize는 내보내기 메뉴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Crop은 아직 찾지 못했다.
그래도 10년을 버텨온 ACDSee를 밀어내고 메인 이미지 뷰어로 자리잡을 것만 같다.
이 컴퓨터에는 내가 10년 전부터 이미지 뷰어로 사용하고 있는 ACDSee도 설치되어있다. ACDSee 3.0이 되면서부터 상당히 무거워져서(어플 하나가 컴퓨터를 느리게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일부러 2.33 버전을 찾아 사용하다가보니 어느 새 ACDSee 7.0까지 나와있었고, 상당한 버전업에도 불구하고 속도도 꽤나 빨라서(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자체의 성능이 좋아져서 일 수도 있겠다.) 최근까지도 필수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Picasa2 by Google
사실, 이 프로그램이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오늘 한글버전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설치해 보게 되었다. 설치 프로그램이 몇 메가에 불과하고 컴퓨터에서 돌아가는게 아주 가벼우면서도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맘에 들었다. 특히, Mac OS X의 iLife 패키지 중 하나인 iPhoto와 같이 이미지 라이브러리 관리 방식으로 되어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테지만, 익숙해지면 사용자가 시스템 레벨에서 폴더와 파일을 관리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질 것이다. 하나 불편한 점이라면 Resize와 Crop 기능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Resize는 내보내기 메뉴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Crop은 아직 찾지 못했다.
그래도 10년을 버텨온 ACDSee를 밀어내고 메인 이미지 뷰어로 자리잡을 것만 같다.
자세한 설명 및 다운로드는 아래 url에서...
http://picasa.google.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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