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코 앞에 다가왔다. 추석 연휴 이후 화요일과 수요일 모두 한 과목 씩 시험이 기다리고 있는지라(내일도 시험.. ㅠ.ㅠ) 여유로운 명절을 맞이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추석 당일 일찍 집에 가서 친척들과 함께 차례를 치르고 다시 기숙사에 돌아와 공부라는 걸 해보려고 한다.
추석이 일요일에 떨어져 (요즘은 많이 들 쉬어 추석 연휴의 의미가 없는) 토요일과 월요일만 달랑 쉬게 되어 귀성/귀경길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친척들을 보기 위해 십 수시간 씩 길 위에서 보내며 다니던 그 때가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 많이 남는 명절이었다.
아무튼, 자유의 넋두리, 자유쩜오알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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