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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잡담

늦었지만.. 2005년 결심!!!

그래!! 결심했어!!



벌써 2005년도 1/12가 훌쩍 지나고 2월 중순... 이렇게 늦게 새해 계획을 세워도 되는 것인지가 좀 거시기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설이기 때문에 새로이 마음 다짐을 하는 의미에서!!! 한참 늦었지만 2005년 결심을 해보고자 한다.


0. 아들과 손자, 그리고..
0-1. 아들: 그 동안 나가 노느라 정신없어서 집안 일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 하고 있었다. 앞으로 더욱 가정에 충실한 효자가 되어야겠다.
0-2. 손자: 혼자 계시는 할머니. 제일 큰 손자라는 녀석이 자주 찾아뵙기는 커녕 연락도 잘 못해 드리고 있다. 효자에 이어 효손자까지 되려는 욕심을 가져보자.
0-3. 조카, 사촌: 집안 어른들께도 인사 자주 드리고, 사촌들과도 왕래를 자주 해야겠다. 핑계는 이제 그만~

1. 학교생활
1-1. 공부: 오랜만에 학교에 돌아가는 만큼, 적응하고 따라가는게 쉽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열심히 하면 되는 법!! 다른 것들에 의해 방해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마음가짐을 가질 것이다.
1-2. 인간관계: 입학 동기들 말고는 아는 사람들이 많이 없을만큼 인간관계가 넓지 못한 것이 단점이다. 이를 보완해서 좀더 넓은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선후배를 막론하고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2. 건강
2-1. 운동: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것이다. 단순한 체중조절이 아닌, 건강한 신체를 가꾸기 위해 가볍게라도 꾸준히 운동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2-2. 식사: Junk Food를 지양하고,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할 것이다.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도 유지하고 식탐을 줄일 것이다. 체지방율을 낮추자!

3. 취미
3-1. 사진: 일상을 담는 추억의 도구로써 사용할 것이다. 후보정에 대한 기술도 익히고 좀더 신중히 셔터를 눌러야 할 것이다.
3-2. 인라인: 따뜻할 때의 실외 스포츠로 즐길 것이다. 부상 방지를 위한 웜업과 쿨다운 필수!
3-3. 주객전도: 주객전도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 내 할 일과 취미는 엄연히 다른 것.

4. 어학
4-1. 영어: 지금도 잘은 못 하지만 감각을 잃지 위한 노력을 계속 하자. Hearing과 Speaking에 더 투자하고, 가능하다면 TEPS도 한번 응시. 만국어인 영어는 언제나 필요하다!
4-2. 제2외국어: 일본어 혹은 중국어 중 하나를 배워보고 싶다. 일본어라면 히라가나/가타카나 정도는 마스터(!?).

5. 독립
5-1. 어른: 부모님의 그늘 아래 편하게 살아온 어린아이에서 이제는 부모님께 효도과 공양을 해 드릴 수 있는 어른이 되자.
5-2. 준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자. 마음의 준비, 재화의 준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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