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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봄여름가을겨울을 잘 알지 못한다. '어떤 이의 꿈' 정도나 들어봤을까. 그러다, 태국에 배낭여행 갔다가 만났던 한 친구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갔더니 이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무슨 음악이지? 하고 제목을 유심히 봤더니 '거리의 악사'란다. 정말이지, 어디론가 훌쩍 떠난 여행의 어느 길 모퉁이에서 멋진 음악을 들려주는 그런 거리의 악사들의 느낌이 마구 들었다. 예전에 유럽 갔을 때에도 몇 번 거리의 악사들과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딱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 음악만 들으면 꼭 여행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은 베스트 음반 하나 가지고 있을 뿐이지만, 그 동안 내가 잘 몰랐던 봄여름가을겨울의 좋은 음악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연주곡들은 미처 알지 못한 보물을 찾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코 이 '거리의 악사'가 최고~! :) 요즘 내 휴대폰 기본 벨소리다.


오래되긴 했지만, 레코딩과는 또 다른 라이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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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낙화유수 2008.03.25 19:04

    봄여름가을겨울 베스트앨범 말고..
    봄여름가을겨울 LIVE 앨범이 있다.. 2장으로 구성된 앨범이지..
    그게 더 명반에 가까울 거다...
    뭐.. 못 구하겠으면... 살짝 메신저로 이야기 하는 쎈쓰~!!!!

    • BlogIcon 자유 2008.03.27 19:16 신고

      아, 라이브앨범도 있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두 장 짜리로, 한 장은 노래로만, 다른 한 장은 연주곡으로만 되어있더라고요. 고맙습니다. :)

  2. BlogIcon 누피 2008.03.25 23:57

    귀한 동영상 잘 보고 퍼갑니다.
    지금 막 잠들려 했는데 눈의 확 뜨이는 추억의 동영상이군요. ^_^
    고맙습니다.

    • BlogIcon 자유 2008.03.27 19:17 신고

      그냥 iTunes로 음악 듣다가 예전부터 한 번 글 올려볼까 하던 곡이 나오길래 써 봤는데, 주무셔야 하는 걸 방해한 꼴이 되어버렸네요. :)

      트랙백 걸을게요.

  3. 야옹버스 2008.03.26 21:21

    대부분의 밴드가 그렇긴 하지만 봄여름가을겨울의 경우 초기 앨범 정말 좋았습니다.
    이거 시디가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몰겠네요...
    1집인가 2집인가 그렇고 노란 표지였지요...

    아마 80년대후반이나 90년쯤 발표된 앨범일꺼에요...

    자유님 덕분에 기분 좋게 듣고 갑니다. ^^

    • BlogIcon 자유 2008.03.27 19:21 신고

      예전 앨범부터 주욱 들어본게 아니라서.. 하긴, 제가 한 동안 좋아했던 넥스트의 경우도 4집 라젠카 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뒤론... 사실 인간 신해철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음악도 그다지 안 끌리더라고요. :)

      야옹버스님의 향수를 자극해 드렸다니, 포스팅 올린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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