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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예비군 피복 지급 사건의 결말... 2004년 8월 17일, 소집해제를 했다. 이는 내 블로그에서도 수차례 언급되었었고.. 소집해제 이전에 예비군 피복 지급을 신청했었는데, 지급에 문제가 생겨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에 민원을 제출했다.(관련 포스팅 보기) 아무튼,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에 민원 제출 후 나흘 정도 지나서 수방사에서 연락이 왔었고, 그 이후 직접 해당 동대에 전화를 했더니(이것들 절대 먼저 전화 안 한다. -_-;;) 피복 받아와서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그 전까지는 위에서 안 주니 못 준다더만, 그보다 위에다 쑤시니까 받아오겠다는 걸로 행동이 바뀌다니... 다시 이틀 후 피복을 받아왔으니 수령해 가라는 연락이 왔고, 오늘에서야 아침에 동대에 방문해서 피복을 받아왔다. 대강 봤는데 빠진 건 없는 듯 하고(물어보니까 고무링은 원래.. 더보기
슬슬 복학 스트레스가... 슬슬 복학의 스트레스가 다가오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도 다음 금요일까지이고, 그 이후에는 복학을 위한 정신적/물질적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학교를 떠난지도 한참 되었고 공부를 멀리한건 더 한참 되었으니, 복학 이후 정말이지 적응하기 위해, 따라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자자!!!! 할 수 있다구! 더보기
나도 이젠 인라이너!! 봄이여 오라~ 나도 이제 인라인이 생겼다...!! 2~3년 전, 한창 우리나라에서 인라인 바람이 불 때 정말 사고 싶었는데, 값이 꽤 나가는고로 사지 못하고 있었던 인라인. 인라인을 신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싶었던 그 마음... 오늘 정말 큰 선물로 인라인을 받았다. 사실, 봄이 별로 기다려지지 않았었다. 복학과 수업,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던게 사실이었는데, 오늘 인라인이 생기고 보니 봄이 기다려진다. ^^ 가까이 있는 서울대공원 호숫가를 인타인 타고 씽씽 달려보고 싶다. 봄이여, 오라~~~ 자세한 정보는 다음 url을 클릭! http://kr.rossignol.com/mall/pcontent.asp?pcode=1012100211006 더보기
뒤늦게 생각나서 확인해 보니... 지난 12월 19일.. 늦잠 자서 헐레벌떡 겨우 시작 시간에 맞추어 들어가고, 밥 못 먹어서 시험 보는 내내 배 고파 허덕이고, 막판 40분 남기고는 화장실이 급해져서 마음이 초초하게 시험을 봤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 -_-;; 셤 문제 풀 때에도 LC의 경우 못 듣고 넘어가 찍기도 하고, RC도 모르는 단어나 구문이 나와 성적이 예전만큼 안 나올 줄 알았는데, 기존 점수보다 높게 나와버렸다. 이렇게 나온거!!! 올 해 안에 990에 도전해 볼까? 더보기
우리나라 다 이런건가.. 믿을 군인 하나 없다. 짧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남겨왔던 지난 2004년 4월 4주간의 교육소집. 그래서 군과 군인에 대한 인상이 조금은 괜찮아졌다. 하지만...!! 예비군 피복 지급을 신청하고나서부터 인상이 확 안 좋아졌다. 신청은 작년 6월에 했는데 아직도 지급이 되지 않고 있고, 신청을 했던 동대에 문의해 봐야 대대에서 내려오지 않아 못 준다는 대답만 들을 수 있고... 그래서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 http://www.smg.go.kr )에 공개민원신청을 했다. 요약하자면, 예비군 훈련 가야 하는데 피복지급이 되지 않으니 어쩌란 말이냐!! 라고 할 수 있겠다. -_-;; 이래서 해결이 될까... 사실 별 기대는 하지 않지만, 주위 사람들은 속 편하게 친구들꺼 빌려입으라고도 한다. 이 넘들.. 지급해야 할 피복을 꿀.. 더보기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2005년 새해가 밝았다. 뭐, 음력설이 지나야 새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아무튼!!! 새해엔 우리나라 경제도 좀 피고,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더보기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The Motorcycle Diaries, 2004) 오랜만에 집에서 쉬면서 영화 한 편을 봤다. 예전부터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온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 때에는 Bridget Jone's Diary, S Diary 등과 비슷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이 영화가 그 유명한 혁명가 '체 게바라'의 어릴 적 모습에 대한 영화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 이 영화는, 혁명가 이전의 체 게바라가 여행을 통해 혁명가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세상의 무조리에 분노하고, 나병 환자들에게 장갑 없이 다가가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청년, 체 게바라. 이런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세상은 좀더 아름다와지겠지?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 더보기
Got a Cold 며칠 전 목을 조금 혹사(!?)할 일이 있어서 그 날 이후 목이 따끔거리고 간질간질하고 그랬었다. 그저 목이 힘들어서 그러려니.. 며칠 지나면 나아지겠거니.. 했는데, 어제 새해 해맞이를 하러 다녀온 이후 열도 조금 오르고, 콧물도 나고, 머리도 조금 아픈 것이 영락없는 감기에 걸려버렸다. 2004년 5월 초, 4주의 교육소집을 마치고 나온 이후 감기와 몸살 때문에 심하게 앓아누웠던 때(내 일생 최고로 아팠던 때였다.)를 빼면 최근에 감기로 고생했던 기억이 없을만큼 나름대로 건강한데... 약보다는 자연치유력을 더 좋아하는 자유로써는 약을 안 먹고 버텨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심해지는 것 같아서 어제 자기 전에 어머니용 한약(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 지어주는 분말형태의 한약으로 뜨거운 물에 타먹으면 된다.)을.. 더보기
2005년 해맞이 우리 가족이 2005년 새해를 맞이하야 처음으로 모두 함께 해맞이를 하러 가기로 했다. 요사이 몇 년 동안 양력 1월 1일 서울지방 해 뜨는 시각은 747!! 7시 47분. 동네 뒷산(청계산)의 매봉이라는 봉우리에 올라가면 잘 보이니 거길 가기로 해서, 여유있게 6시에 일어나 간단히 요기를 하고 올라갔다. 아무튼, 이렇게 새해를 맞이했다. 내년에도 가족 모두 함께 해를 맞이하려 나가자고 언약을 나누었다. 잠시 뱀다리를 붙여보면... 해가 뜨는 동쪽으로 끝없이 이어진 송전탑을 볼 수 있었다. 매봉 바로 옆에도 송전탑이 있어 해가 뜨는 방향을 가리고 있었다. 전에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송전탑이 이렇게 자연경관을 헤치는 것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경관도 경관이지만, 송전탑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더보기
2004년 연말결산 병역특례(정확히는 산업기능요원)으로 어설프게나마 회사를 다닐 때에는 이것저것 철 따라 시간 따라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이 있었고, 특히나 연말에는 월/분기/연 마감을 해야 해서 참으로 머리가 아팠다. 게다가, 연말결산 소득공제를 위한 서류를 모으는 것까지.. (사실, 연봉이 너무나 적어서, 내는 세금도 거의 없었고 그나마 냈던 세금도 몽땅(이래봐야 몇 만원도 안 됨.) 돌려받았었다.) 연말결산.. 이라는 말을 생각하니 이런 잡생각이 먼저 떠오르는데, 각설하고!! 다사다난했던 2004년, 자유에게 일어났던 굵직한 사건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보직변경 2004년 1월부로 회사 내에서 팀이 또 바뀌었다. 인사총무팀 - 기술팀 - 관리지원팀 - 구매자재팀.. 으로 계속 바뀌다 또 바뀐 것. 물론, 그 전에 계속.. 더보기
끔찍한 사건 - 양재역 교통사고 오랜만에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났다. 태국배낭여행을 할 때 캄보디아의 앙코르왓을 같이 여행했던 사람들인데...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30일에 네팔, 티벳으로 다시 배낭여행을 떠난단다. 아이고, 배 아파~~~ (ㅠ.ㅠ) 게다가 여행기간은 장장 2개월!!! 아무튼, 알바를 일찍 마치고 만나서 그 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 영향으로 PDA를 사용하게 된 두 사람. 처음 PDA를 사용하고 PDA를 가지고 가는 여행은 모두 처음인 분들이라 기본적인 PDA 사용법부터 시작해서 여행에서 사용하는 팁과 요령까지 알려드리면서, 여행이야기와 사진이야기를 버무려 몇 시간의 수다를 떨었다. 장소가 강남역이어서, 헤어진 후 언제나 그렇듯 우신버스의 4424번 버스를 기다려서 탔다. 마침, 30일에 여행 떠나는 두 .. 더보기
지각인생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곤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서.. 더보기
복학신청을 했다. 수 년간 떠나있었던 학교. 가끔씩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러 간 적은 있었지만, 교직원을 만나거나 사무실에 들어간 적은 정말 수 년간 처음이었다. 복학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평소엔 피곤해서 10시는 되어야 일어나던 사람이, 알람도 없이 새벽 6시에 일어났다. 다시 잠도 오지 않아 밥 먹고 일찍 나설 채비를 했다. 오랜만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서니, 추운 겨울 날씨에 입김을 뿜으며 각자의 일터로 열심히 향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동안 너무 나태하게 살았었나보다. 가끔은 이렇게 일찍 일어나 집을 나서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백수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무튼, 학교를 찾아갔다. 내가 다닐 때만 해도 신생학교다보니 어설프고 갖추지 못한 것이 많이 있었는데, 수 년간 떠나있.. 더보기
Merry Christmas~! 친구 눈큰아이별이 홈페이지( http://tubebell.com )에서 무단으로 퍼온 음악. 징글징글 징글벨~ (^^) Merry Christmas~!! 더보기
왜? 왜 살지? '왜?' 라는 물음에 언제쯤 제대로 대답할 수 있을까? 왜? 더보기
크리스마스가 되어가니... 작년 말, 극장가를 휩쓸었던 영화 'Love Actually'에 나오는 어린 꼬마아이. 어머니와의 사별보다 학교에서 맘에 드는 여자아이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고민을 하는, 그래서 그 여자아이의 맘을 뺏을 수 있도록 열심히 드럼을 연습하는데...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Olivia Olson p.s. 이렇게 해 놓으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좀 나려나? 더보기
다시 여행일기를 조금 정리했다. 올해 다녀온 2004년 태국배낭여행. 그 이전에 또 한번의 배낭여행이 있었는데, 바로 2001년 유럽배낭여행이었다. 매번 여행일기를 정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지만 실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나, 유럽배낭여행일기는 처음으로 PDA를 가지고 가서 거의 모든 일기 내용을 직접 PDA로 적은 일기였고, 그 영향으로 올해의 태국배낭여행에서도 PDA와 함께하여 바로 디지털화 되어있는 여행일기를 뽑아낼 수 있었다.(아무래도 내 여행일기의 목적은 우선 내 홈페이지에 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럽배낭여행에서는 사진을 약 200장 찍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에는 사진이 무엇인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동RF카메라를 가지고 마구 눌렀던 사진들... 하나하나 정리하고 코멘트를 달아야 하는 상황이다... 더보기
KTF에서 우산을 준다구?? 호오.. 이런게 있었다니. 정말 몰랐다. 찾아보니까 꽤 쓸만한 우산. 게다가 우산살이 무려 24개!!! 마일리지가 2천점 이상일 때 연 2회까지 가능하다는데, 지금 조회해 보니까 간신이 2천점이 넘었다. 어차피 쌓여봐야 쓸 곳도 없고, 다른 서비스 사용할 때 대금결제로 사용할 수 있지만 1점에 1원꼴... 하지만 우산을 받으면 2천원에 좋은 우산을 사는 격이니 이게 좋아보인다. ^^ 나중에 시간 내서 하나 받아와야지~! http://stefano.egloos.com/672920 더보기
사람들 참 게으르다. 게으름의 미학.... 이런 말도 있었던가? 어디선가 본거 같기도 하고... 게으름에 대한 찬양 비스무리한 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알바 하다보면 참 거시기하다. 제일 많이 받는 전화, '거기 어떻게 찾아가죠?' 네에.. 어디어디에 있구요, 요렇게 찾아오시면 됩니다~ 라고 친절하게 말 하지만, 속으로는... 홈페이지 좀 눌러보지!! 다. -_-;;; 심지어 쇼핑몰 홈페이지의 QnA 게시판에도 찾아가는 방법을 물어본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회사 소개만 누르면 자세히.. 지도까지 나와있는데... -_-a 그 다음... 사이즈 문의. 오늘 하루만 똑같은 답변(물론 요약하면 같은 내용이고, 실제로 쓴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을 세 번 정도 쓴것 같다. 모두 부츠 사이즈 계산하는 방법을 문의하는 .. 더보기
헉~!! 앞으로 일주일 (@.@) 이런.... 그 동안 잊고 있었다. (잊고 있는 것도 참 많다. -_-;;) 알바를 시작하기 전에 신청을 해 놓았던 토익시험. 그게 바로 다음 주 일요일이다. ;;; 알바 다니면서 출퇴근길에 공부 좀 해보려고 했었는데, 책을 펴기는 커녕 앉아서 자기에 바쁜 내 모습. (ㅠ.ㅠ) 그래!!! 평소 실력으로 보는거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