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KT 쇼프리존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우리 병원에서도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강제는 아니나 원내 통화가 무료이다보니 전화 사용량이 많은 1~2년차 중심으로 꽤 많이 사용하긴 하는 모양이다. 인턴이야 전화 걸기보다 주로 받기만 하다보니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무방하고 말이다.

이번에 아이폰이 KT로 출시됨에 따라 나를 비롯한 몇 몇의 관심사 중 하나는 아이폰으로 쇼프리존을 사용할 수 있는가였다. 하지만, KT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나 아무도 모르는 상태. 이런 상태에서 용자 한 분께서 별 다른 확인 없이 무작정 아이폰을 구입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쇼프리존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오프임에도 병원 근처로 와 보았는데... 이럴 수가!!! 아이폰으로도 쇼프리존 서비스가 사용 가능하다고!!!!

내 나름대로는, 매일 아이폰과 맥을 연결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아마도 2년차는 된 후에 아이폰을 구입하고자 결심했었는데, 이거 이 결심이 흔들리고 있다. :D 게다가, 그 분께서 직접 보여주신 아이폰의 상상도 못 할 빠른 속도는 정말 대단했다. 특히, 내가 1세대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 차이가 극명했을 것. 2세대 터치와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아무튼, 아이폰을 사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p.s. 쇼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봐도 쇼프리존에 대한 건 검색이 안 된다. 아무래도 기업 대상 상품이다 보니 그런걸까? 아무튼, 학교나 기업, 병원을 중심으로 내부 전화 연결이 무료, 프리존끼리도 무료라, 휴대폰을 내부 전화처럼 쓸 수 있어 통신비용이 절감되어 꽤 쓴다고 한다. 단, 모두가 프리존을 사용한다면 그렇겠지.

또 p.s. 쇼프리존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프리존 지역을 벗어난 사용자에게 내부 전화로 프리존 번호를 통해 전화를 걸면, '프리존 지역이 아닙니다.' 라는 메세지가 나오는 것. 당직인 상태에서 병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잠시 나갔다가 이 메세지를 들려주게 된다면, 소위 땡땡이 치고 있는 것을 단번에 들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