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빠 아이폰 주세요. 유진이도 아빠의 아이폰을 좋아한다. 아이폰 달라고 아빠를 기어오르는 유진이. :) 더보기
맛있게도 냠냠 성탄절 아침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는 유진이. 갓난 아기때 부터 좋아하던 그림책을 열심히 보면서 냠냠냠냠. :) 더 잘 먹고 건강해라~ 더보기
집도의, Operator 작년 가을, 산부인과 인턴 돌 때 당시 산부인과 3년차 선생님께서 뭐 할거냐고 물어보시길래 '이비인후과에 지원했습니다.'라고 했더니, '이비인후과도 수술하는과에요. 알죠?' 이러시길래, 그 때는 왜인지 모른다고 하기 싫어 '네, 알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었다. 요즘 그 말의 뜻을 조금 이해하고 있는 듯 하다. 소위 마이너로 불리는 과 중 하나인 이비인후과, 또한 밖에 나가면 소위 감기과라 불리우는 이비인후과이지만, 적어도 수련을 받는 동안에는 수술하는 의사로서 수술을 익혀야 하는 책임이 뒤따른다. 요즘 나도 그런 책임과 그 책임의 무게를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으로, 이비인후과 수술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기관절개술과 편도절제술을 익히려고 하고 있다. 맨 처음 하게 된 수술은 바로 기관절개술... 더보기
덩실덩실 춤 추는 유진이 오랜만에 유진이랑 할머니, 할아버지댁에 다녀왔다. 할아버지께서 유진이 외가에 찾아가셔서 엄마랑 유진이랑 데리고 오신 것. 나는 오프 받아 바로 할아버지댁으로 갔다. 몸도 안 좋고, 속도 안 좋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흥겹게 덩실덩실 춤 추는 유진이를 보니까 피로가 싹 풀렸다. 물론, 이렇게 잘 노는 걸 본 건 잠깐이고, 난 저녁 먹고 뻗어버렸다. 유진아, 다음에는 더 흥겹게 춰 보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