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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냐, 블로그냐.. 요즘 블로그라 대세라는데... 확실히 홈페이지의 여러 메뉴를 놓고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는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 동안 성공적으로어줍지않게 몇 년간 운영해 온 홈페이지들의 흥망성쇠(?)를 돌아보아도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흐지부지 되기가 일쑤였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꽤 이끌어오면서 거기에 쌓여있는 기록이란 이름의 추억들을 그냥 내버려두기엔 상당히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게다가, 최근에 적용했던 DQ Style의 게시판/갤러리 스킨이 상당히 맘에 들어했던터라 더 그런 듯 하다. 블로그는 아기자기하니, 손쉽게 관리할 수 있긴 하지만, 무언가 좀 부족한 느낌이고, 일반 홈페이지(내껀 제로보드 기반)는 능력만 된다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적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관리하기 어렵고 복잡하.. 더보기
[무대뽀 태국배낭여행] 30일, 자유.. 여행을 마치며.. 2004.10.. 여행을 마치고.. 역시 집에 돌아오니 좋다. 영어에서도 Home, Sweet Home이라고 했던가. 태국을 여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준 것들과 여행하면서 생긴 것들에 대해 정리를 한번 해 볼까? 태사랑(태국 여행자 커뮤니티. 주변국 정보도 많다!!) http://thailove.net 태국여행, 하면 바로 태사랑이다!! 여길 빼고는 태국여행을 논할 수 없다. 남들보다 한참 늦게 병역의 의무를 시작하고, 다행히도 무사히 마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떠났던 태국배낭여행. 돈이 없어도 시간이 있을 때 빚 내서라도 가야하는게 여행이라는 주위 분들의 말씀. 빚을 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내 평생 이런 여유있는 배낭여행을 또 할 수 있는 때가 언제 있을런지는 나도 모르겠다. 아마도 앞으로 한동안 이런 .. 더보기
[무대뽀 태국배낭여행] 29일, 자유.. 집으로~! 2004.10.01 1:45 am 형님들과 작별인사를 해야 했다. 더 같이 있으면 좋으련만, 내일 아침 일찍 들어가는 것으로 항공스케줄을 바꾸어놓아서 아쉽지만 헤어져야 했다. 남은 여행 잘 하시라고 인사드리고 나왔다. 숙소로 바로 돌아와 씻고서 간단하게 짐 정리를 했다. 배낭에 넣을 것, 가방에 넣을 것, 한국은 이제 가을이라 쌀쌀할테니 긴 옷도 준비하고.. 아암~ 피곤하다. 2004.10.01 3:30 am 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좀더 뒤척이고 싶었지만, 공항에 가는 미니버스가 4시라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 게다가 미니버스를 예약한 여행사에서 내가 묵고 있는 디디엠을 모른다고 해서 그 쪽까지 가야하므로 더더욱 시간이 없었다. 후다다닥 샤워를 하고, 짐 싸들고 디디엠을 나왔다. 벨라벨라 하우스.. 더보기
[무대뽀 태국배낭여행] 28일, 자유.. 위만멕을 보다! 2004.09.30 12:40 am 숙소에 도착했다. 택시 타고 오면서 디디엠 사장님, 사모님과 이야기를 했다. 그 중에.. 택시 색상이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빨강/파랑은 택시회사에서 운영하는 택시이고, 노랑/초록은 개인택시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빨강/파랑이 서비스도 좋고, 차량도 새거라고 하셨다. 요즘 차량 색상이 하나로 되어있는 택시들이 보이는데, 그건 새로 생긴 커다란 택시회사들의 택시라고 했다. 아무래도 새 회사라서 차량과 서비스가 좋다고. 잘 들었는데, 돈 없는 배낭여행자가 택시 탈 일이 별로 없어서.. 돈은 없고, 시간은 많다!! 졸리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잘 놀았다고 인사 드리고 바로 방으로 올라갔다. 정말 3층 도미토리(팬룸)에서는 2층 클럽의 음악소리가 들린다더니, 실제로 들어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