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gsten T3와 PalmOne의 Wireless Keyboard의 궁합. 아직도 내 T3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이는 지난 번 포스트에서도 밝혔듯 무선키보드의 드라이버가 다른 프로그램과 궁합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판명되었다. T3의 배터리가 완전방전되어 RAM의 내용이 모두 날아가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지만, 만 이틀이 지난 지금도 충전하고자 하면 아직도 얼어버린 그 화면이 나와버린다. 혹시나, 직접 뜯어서 배터리를 분해했다 다시 연결하면 바로 하드리셋이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보이는 나사를 모두 풀어봤지만(뒷면에 두 개, 측면에 각각 두 개씩 총 여섯 개), 아직도 많이 모자란 것인지 열 수가 없다. -_-;; 웹을 좀더 찾아보니, T3와 무선키보드의 드라이버에 문제가 많이 있나보다. PDAStreet의 T3와 무선키보드 관련 쓰레드... 더보기 사토라레 (サトラレ Tribute To A Sad Genius, 2001) 한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할 때였다. 태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이었는데.. 거긴 러닝머신과 자전거 기계 앞에 작은 TV가 있어서, 운동을 하면서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대부분 틀어놓은 채널은 영화전문채널인 OCN.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일본드라마를 했고, 그러다 Trick이라는 드라마도 알게 되고, 사토라레라는 드라마도 알게 되었다. 뭐, 드라마를 보려고 간게 아니니, 운동하면서 흘끗 본게 전부지만, 천만명 중에 한 명 나올까말까 하는 사토라레라는 비운의 천재. 자신의 생각이 타인에게 생생하게 들리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그러다가, 같은 이름의 영화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드라마를 모두 다 본건 아니지만, 영화를 보니 큰 줄거리는 비슷했다. 어찌보면 국가의 이익을 위하여 한 개인의 .. 더보기 새로운 시작 내년 봄 복학하기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병역을 마치고, 배낭여행도 다녀오고... 그냥 집에서 놀다보니 긴장감이 생기지 않아서가 가장 큰 이유. 경제적 문제가 두번째 이유다. 동호회에서 아는 분(이래봐야 온라인으로만 알던 사이.)의 사업(?)을 도와드리는거다. 스노우보드 용품으로 제일 유명한 버튼(Burton) 제품을 판매하는건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http://burtonmania.co.kr 이야기를 들어보니 버튼 제품을 이만큼 싸게, 그리고 다량으로 가져다 놓고 파는 샵이 없어서 인기가 꽤 많다는데, 일이 아주 많을 듯. ^^;;; 어제 드디어 단기 목표인 일일 매출목표도 달성하시고, 일이 잘 되는 모양이다. 짧지만 새로운 시작, 열심히 해야겠다. 전혀 모르던 스노우보드라는 세계.. 더보기 Tungsten T3... 먹통 T3... 결국 환불을 하지 못 했다. 하지만, 너무 좋은 T3 매물이 있어서 다시 구입을 했다. 처음에 산 T3는 다시 중고 장터에 내놓고.. 즉, 지금 고사양의 PDA가 박스 째 두 개가 있는 셈이다. (어서 하나를 팔아야 하는데... 손해보고 팔자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ㅠ.ㅠ) 두번째 구입한 T3는 무선키보드, 가죽케이스, 하드케이스, 싱크/충전케이블, 보조배터리통까지 있는 거의 풀세트이다. 그 중 가장 맘에 드는 건 무선키보드. 기쁜 마음에 T3에 무선키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바로 실행을 시켰더니...!!! 화면이 하얗게 변하고, 아무런 버튼도 먹질 않으며, 소프트리셋도, 심지어 하드리셋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웹을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었다. 클릭!! 내가 가지고 있는 모델과는 조금 .. 더보기 이전 1 ··· 402 403 404 405 406 407 408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