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별 사람 다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사람을 다 만나게 된다. 물론 대부분은 참 좋은 사람들이다. 별 인연이 아닌데도 나를 믿어주고 큰 도움을 주기도 하며, 그런 극진한 대접을 받은 후에는 나도 다른 이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자 노력하게 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정말 별 사람 다 있다. P양... 동생과 함께 바인딩 두 개를 주문했었다. 결제하고, 나는 포장해서 발송했었고, 그 사람들이 받아보고나서 찾아보니 버튼 정품이 아니라고 전화가 온 것이다. (사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버튼 정품이라는게 없다. B.KORE라는 회사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수입해서 버튼 닷컴에는 B.KORE가 Distributor라고 되어있긴하지만 그 회사가 버튼 코리아, 혹은 한국 버튼이 아닌 것이다. 그러므.. 더보기 T3 is back..!! 드디어 돌아왔다. 12월 2일에 보냈던 나의 T3가 오늘 드디어 돌아왔다. 딱 1주일 걸렸네. 우선 고주파음 문제는 없다. 오른쪽 귀에 대면 들리지 않아서, 왼쪽귀에 유심히 대 보았는데, 안 들린다. 이전거는 크래들에 올려놓고도 들릴 정도로 고주파음이 심했는데, 이건 안 들린다. ^^ 이히~ 다행이다. p.s. 교체서비스 후 워런티 기간은 남은 워런티 기간과 90일 중 긴 걸로 된다. 더보기 우어어어~~~ 카드값!! 오늘 현금을 인출하러 ATM에 갔다. 쓸만큼 뽑고, 명세서 출력 안하기를 눌렀는데... 언뜻보니 잔액의 단위수가 바뀌어있었다!!! 뭐지? 누구냐 넌!!(올드보이) 누가 빼간거냣!!! 서둘러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니... 잊고 있었던 카드값. -_-;;; 신용사회의 어두운 그림자. ;;;; 더보기 떠날 수 있을까? 떠날 것을 꿈꾸는 것만으로도 설레이는 이 마음을 가눌 길 없는데... 냉철하게 현실을 돌아보면 무작정 떠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은 돈 있을 때 가는게 아니라 시간이 있을 때 가는 것이라면서, 돈은 빌려서라도 마련하면 되는거고 나중엔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어 못 가는 일이 생긴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나는 소인배인걸까. 나의 미래를 위한 작은 투자를 하는데에도 많은 망설임이 앞선다. 빤한 아르바이트비, 들어오자마자 나갈 곳은 빤히 정해져있고, 그렇다보면 남는건 몇 푼 안 되고... 복학하면서 쓸 돈도 많은데... 이런 고뇌를 어떻게 해야할까? 떠나볼까? 떠날 수 있을까? 더보기 이전 1 ··· 394 395 396 397 398 399 400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