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과 빵 끊기!! 난 간식을 그리 즐겨먹지 않는 편이다. 주로 식사에 의존한다고나 할까. 하지만, 어릴 때 집에서만 살 때야 어머니의 감시(!?)와 회유 덕분에 이런 식습관을 잘 유지할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밖에 나가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지금처럼 집에서 나와 기숙사에 살면서부터 바람직한 식습관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우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부터가 어려운데다가, 밤늦게까지 안 자다보니 배가 고파 방돌이들과 야식을 먹기가 일쑤니 말이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과 빵이다. 자주 먹지는 않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식사 후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종종 먹게 되고, 병원에서 친구들 만나면 사 주는게 주로 아이스크림. 게다가 빵은 가끔 쇼핑할 때 떨이로 파는 것을 구입하게 되는 유혹을 떨치기 힘들고, 구.. 더보기 어쩐지 좀 덥다 했다. 내일 시험 때문에 기숙사 방에서 공부하는데, 요 며칠 사이보다 상당히 더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부터 도서실에서는 에어컨을 켜던데, 난 에어컨 바람을 쐬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방에 올라와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고 저녁을 먹은 후에 잠시 TV를 켰더니, 날씨 정보가 나오면서 오늘 낮 기온이 올들어 최고치였다고!! 30도 넘은 곳이 수두룩한 것이었다. 그래서 날씨를 찾아봤더니, 현재 서울 기온이 30도!! 더울만도 하다. 저녁 기온이 30도니 낮에는 30도가 넘었겠지. 거의 여름 날씨라는 건데... 어쩐지 좀 덥다 했다. p.s. 바깥날씨 다운로드는 이 곳에서.. 더보기 기숙사가 조용하다 어제 기숙사 엘리베이터에 방이 하나 새로 붙었다. 보통 월말이 되면 그 달 점호 불참 등 벌점 누계를 사감 선생님께서 붙이시는데, 이번에 붙은 걸 보니 '1학기 최종 벌점 리스트'라는거다. 엥? 1학기 최종? 우리는 아직도 1달 반이나 더 해야 하는데, 벌써 점호가 끝이라고?? 그러고보니, 우리 과를 빼고 다른 과(초미니 학교지만, 우리 과를 제외하고도 무려 네 개의 학과가 있다! 대학원까지 치면 더 많아진다.)는 대부분 6월 초/중반에 1학기 기말고사를 보고 방학이라는거다. (ㅠㅠ) 아직 한 학기 농사의 반을 지어야 하는 상황인데, 누구는 곧 끝나다니... 그러고보니, 지난 주말부터 기숙사가 조용했다. 다들 놀러 나간건지 주말이나 선거로 인한 오늘의 휴일엔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마주치는 사람이래봐야.. 더보기 레인보우 데이엔 도미노피자를.. 웨스턴 콤비 어제 밤에 알았는데, 오늘이 레인보우 데이라는 거다. 예전에 SKT 쓸 때는 종종 챙겨먹었는데, SKT를 떠난지 오래되다보니 잊고 있었다. 마침 방돌이 중 한 명이 SKT 사용자라, 평소 못 먹어보던 도미노 피자를 시켜먹자고 해서 오늘 점심 식사로 도미노 피자를 시켜먹었다. 주문량이 많아서 늦을까 걱정을 좀 했었는데, 다행히 주문 30분 만에 도착했다.(그러고보니 도미노는 30분 안에 와야 하는구나.) 새로 나왔다는 웨스턴 콤비 피자 라지랑 콜라 하나 시켰는데, 레인보우 데이 40% 할인을 받으니 17,400원!! 방돌이 넷이서 5천원씩 냈는데도 돈이 남았다. :) 가끔 야식으로 피자 시켜먹으면 질보다 양인 피자에땅을 시켜먹곤 했었는데, 역시 도미노를 먹으니 이게 훨씬 낫다. 이제는 양보다 질을 추구해야.. 더보기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