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피트 (Happy Feet, 2006) 한 줄 평: 자연을 보호하자. 우리 색시가 에니메이션을 이토록 좋아하는지 나는 미처 몰랐다. 그러고보면, 슈렉이나 인크레더블 등등 에니메이션 볼 때 참 좋아했었나보다. 종류를 크게 가리지 않고 에니메이션을 좋아하길래 이번 주말에 집에서 쉬면서 에니메이션 하나를 봤다. 코스트코 양재점에 가면 LCD TV 진열되어있는 곳에서 항상 틀어놔주는 해피 피트! 노래를 불러야 하는 펭귄이 음치인데 탭댄스를 잘 추더라, 그러다가 사랑도 찾고 먹이도 찾고 그런다는 내용이다. 정리하고보니 별거 없는데... 예전에 예과 때 원어민 교수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의례히 태권도나 피아노 등을 배우는데, 미국에서는 그렇게 의례히 배우는 것이 탭댄스라고 했다. 그래서, 자기도 어릴 때 탭댄스를 배웠.. 더보기 비디오로 배워보는 Ballard Score New Ballard Score Chapter 1 지난 주부터 소아과를 돌기 시작했다. 총 6주 동안 여섯 파트를 각 1주씩 돌게 되는데, 지난 주는 신생아중환자실이었고, 이번 주에는 소아내분비다. 신생아가 태어나면 하는 일이 무척 많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중요한 것 한가지가 바로 Ballard Score를 측정하여, 신생아의 제태기간 및 성숙도를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다. 교수님께서 지나가는 말씀으로 해 보라고 하셨는데, 다음에 레지던트 샘까지도 푸쉬하시길래 해 보려고 용지를 집어 들었더니만, 수업 시간에 살짝 들었던 것도 같은데 실제로 해 보려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했다. 혹시나하고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유튜브 동영상이 걸렸고, 유튜브에서 다시 검색해 보니 Ballard Score의 각 항.. 더보기 어떤 어플로 사진 관리 및 후보정을 할까? 400D를 구입한 것이 벌써 석 달 전이다. 그 동안 얼마나 잘 사용해 왔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구입하기 전 '사진을 찍고 싶어 안달이난 상태'에 비해 찍어놓은 것은 별로 없고, 포스팅한 사진도 손에 꼽을 수준이다. 심지어 두 달 전 사진을 아직도 컴퓨터에 옮기지 않았으니 말 다 했지. 사실, 이 같은 문제는 아직 내가 내 나름대로의 사진 보관, 관리 및 후보정 시스템을 완전하게 갖추지 못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마음 먹고 시스템 마련을 해 볼까 해서 이것저것 생각해 보려고 했지만, 뭐 아는게 있어야 말이지. 포토샵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서 말이다. 우선은 기존에 사용하던 iPhoto가 있는데, 왜인지 모르게 아쉬운 구석이 많다. 그 다음은 후보정의 대표주자 Photoshop. 가장 큰 단.. 더보기 땡땡이 커플 파자마 요즘 다들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따로 잠옷을 입어본지가 매우 오래되었다. 어렸을 적에 찍은 사진을 보면 동생과 잠옷 차림으로 찍은 사진들이 꽤 있는데 말이다. 나도 그렇고 우리 색시도 그렇고, 결혼할 때에 따로 잠옷을 구입하지 않았고, 예전처럼 티셔츠에 반바지 입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다, 고등학교 시절 나의 과외 선생님이기도 했으며 고등학교 선배인 형님께서 택배로 선물을 보내주셔서 열어봤더니, 예쁜 커플 수건과 땡땡이 파자마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 그 뒤로는 색시랑 나랑 이 파자마를 자주 입는다. 얼마만에 입어보는 파자마인지 모르지만, 함께 커플룩으로 입을 것이 늘어서 좋다. 선물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그 동안 블로그에 올리지 못 하고 있다가, 오늘 마음 먹고 휴대폰으로 대충 찍어 올린.. 더보기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