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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ream Car, BMW X5 분수에 안 맞게 이런 비싼 차를 꿈꾸냐고, 혹은 꿈이니까 더 좋고 비싼 차를 꿈꾸어야지 이게 뭐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언젠가부터 내 마음 속의 Dream Car는 BMW X5이다. 그 동안 특정 차량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상하게 주위에 X5가 많이 보이면서부터였는지 관심에 가기 시작했다. 사실, X5의 세부 스펙이나 기타 등등은 전혀 모른다. 타 본 적은 더더군다나 없고. 하지만, 관심이 가기 시작하니 X5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X3는 덤으로 눈에 들어왔고. :) 의외로 길거리를 다니다 볼 수 있는 차이긴 한데, BMW라는 이름과 거기서 만든 SUV라는 점이 나의 환상과 맞아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한다. 아무리 그냥 꿈이라지만 이걸 이룰려면 아마 10년 후에도 쉽.. 더보기
오랜만의 세차 지난 일요일, 실로 얼마만인지도 모를만큼 오랜만에 세차를 했다. 아마도 결혼하고서 처음 하는 셀프 세차였다. 돈덩어리의 색상이 어두운 색이다보니 신경쓰지 않으면 금방 지저분해 보이는 치명적인 태생적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귀찮다보니 잘 안 닦아주었고, 그나마 외부는 색시가 기름 넣으면 받는 세차 쿠폰을 모아서 가끔 해 주는 모양이지만 내부 청소가 안 되다보니 한 번 날잡아 세차를 하자는데 합의를 하였고, 날도 좋았던 이번 일요일에 감행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분당지역에 셀프 세차장이 드물었다. 분당 등기소 부근에 있었는데,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작년 가을에 달려있었고, 다행히 리노베이션을 하느라 공사 중이었던 것이고 그 후 다시 열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래서 출발하려고 나왔는데... 전화번호를.. 더보기
삼삼국밥, 비추 -_-; 오늘 저녁에 먹었던 메뉴다. 병원 근처에 있어서 지나다니다 몇 번 본 집이고, 국밥 한 그릇에 3900원이라니 어떤 맛인지도 궁금했다. 생각해 보면 일반적으로 좀 저렴한 집 메뉴가 4천원이니까 100원 싼 것인데 말이다. 의외로 저녁 시간에 손님들도 있었고, 생긴지가 오래되지 않아 인테리어도 깔끔했다. 그래서 들어가서 삼삼따로국밥을 시켰는데... 맛이 딱 숫자 3 맛이었다. 오뚜기 3분 요리 맛. -_-;;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인스턴트 가공식품 맛이 확 났다. 조미료만으로 맛을 냈는지 고기 육수의 진한 맛(이라고 믿고 있는 시중에서 파는 바로 그 맛)이 나지도 않았다. 그냥 배가 고파서 먹고 나왔다. 혼자 들어가서 그랬는지, 서비스도 불친절. 나만 물을 안 줘서 셀프인 줄 알았는데, 다른 손님들 들어오니.. 더보기
살림 20단 우리 색시가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는 블로그다. 주부생활 20년 경력의 값진 노하우가 가득 있는 곳. 요리도 많지만, 수납의 여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수납과 정리 노하우 또한 대단하다. 이런 걸 보고 있으면 마구 따라하고 싶긴 한데, 우선은 청소부터 잘 하고 살아야... :) http://blog.naver.com/jheui13 오늘 색시랑 TV를 보다가 알게 된 아주머니를 웹에서 검색해 봤더니 역시 블로그가 나왔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재료로 만든 맛있는 요리 소개하는 것으로 나왔었는데, 역시나 책도 내셨던 분. 지금 당장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나도 흉내 좀 내 볼 수 있겠지? :) http://blog.naver.com/shriy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