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안 켜진다고 이럴 수도 없고. ToT)



아침에 시험 보고, 점심 먹고 수업하고, 저녁 먹기 전에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오지게 해 볼까~~ 했는데... 허억!!!! 안 켜지는 것이다!!!

미니 슬림 타워처럼 생긴 베어본과 LCD 모니터로 IBM 호환 PC를 꾸며놓고 사용하고 있었다. 작년 소집해제를 하고 배낭여행을 다녀온 후 바로 구입했던 것이니 만 1년이 넘었다.(무상 AS 기간이 지났다는거다. ㅠ.ㅠ) 셀러론 2.0GHz에 삼성 512MB + 하이닉스 512MB 메모리에 삼성 80GB HDD, 라이트온 DVD Combo를 넣어서 웹서핑 말고는 특별히 하는게 없는 내 컴퓨터 사용 패턴을 아무 무리없이 받아주었던 녀석이었는데...

오늘 켜보니 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에 아무 반응이 없다. 그 흔한 비프음도 들리지 않는다. 부팅 초기에 조금 소란스러운 CPU팬 소음이 엄청나게 나는 것을 보면 부팅 시퀀스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고 CPU팬이 미친듯이 돌아가나보다. 몇 번의 이사(학기 전/후로 기숙사 입사/퇴사로 인한 이사) 때문에 부품이 헐거워져 이러는건 아닌가 싶어 대강 재조립을 해보기도 했는데, 동일한 증상이 계속되었다.

우선 판매처 AS 게시판에 문의를 해 둔 상태인데, 이미 무상AS기간은 지나버렸고, 설사 해 준다 해도 이 바쁜 학기 중에 보내고 받는 것도 귀찮은터라 직접 들고 왔다갔다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행이라면, 이번 학기에는 책으로 커버되는 과목이 대부분이고, 교수님 수업내용이 담긴 파워포인트 파일을 꼭 봐야 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 그리고, 애플 Powerbook G4 12인치가 있다!!

근데, 당장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몰 결제는 어디서 하지? 인증서 백업도 안 해뒀는데. ;;;

이번 기회에 지름신이 오시면 안 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꽃순이 2005.10.10 22:46

    지름신이 부디 자유님만은 피해가길 기도합니다. __;;;
    전 모니터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가 구입해야만 하는 불상사(!)가 생겨버려서 견적내느라 고심중이랍니다. 흑흑.. 이러다 오늘도 잠설칠듯..ㅠㅠ

    • BlogIcon 자유 2005.10.10 23:05

      맥미니로 그 분이 오시려고 합니다. ;;; 어짜피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는 다 있겠다.. 본체만 바꾸어버리면!!!

      아아~ 지금 그 분에게 응답할 능력이 없는게 한입니다. 정말 좋은 기회(!?)인데 말이에요. ;)

  2. BlogIcon inhyung 2005.10.10 23:38

    당분간 저축(?)하시겠네요 ^^
    미니를 위해서 !!

    • BlogIcon 자유 2005.10.10 23:59

      에휴~ 모르겠습니다. (ㅠ.ㅠ) 돈 들어오는 구멍은 없는데, 나가야 하는 구멍은 왜이리도 숭숭 뚫리는 건지...

      사실은 요 며칠 보급형 DSLR 셋트에 삘이 꽂혀서 말이지요. -_-;; 300D 정품 블랙셋트의 경우에도 7~80만원이면 되더군요!!! 절대적인 가격은 아직도 비싸지만, 예전에 D100, 10D가 200백만원대 파격적인 바디 가격!! 이라고 나왔던 때에 비하면 정말 많이 싸진 것이기는 하지요.

    • BlogIcon qbio 2005.10.11 00:47

      자자, 진정들 하시고.

      지름신의 뜻은 우리들의 뜻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우리가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다만.

      1. 상당히 휠~이 꽂혀있는 보급형 DSLR을 먼저 구입하시고

      2. 사진 편집의 편의성을 위해 맥미니의 당위성을 다시한번 온몸으로 느끼신 다음

      3. 맥미니와 에이조 L768 정도를 장만하시면 완성이 되겠습니다.

      이것이 자유님을 향한 지름신의 치밀한 계획이십니다.
      순종하세요. 순종.

      자고로 순종이 예배보다 낫다라고 했습니다.
      오소서, 지름신이여~~!!!

    • BlogIcon 자유 2005.10.11 16:22

      그 분을 맞이하기엔 제 능력이 너무나도 모자라답니다. 좀 바라다 말아야지요. 어제 이것저것 삘이 오긴 했었는데, 보고서 쓴다고 밤 새고 보니까 생각 안 나네요. :)

  3. BlogIcon gray 2005.10.11 01:07

    오.. 맥미니와 에이조라...
    흠흠... 배꼽에 몸통이 딸려있는건가요? :)

    그나저나 DSLR 지르시면 꼭 보여주세요~ :)

    • BlogIcon 자유 2005.10.11 16:23

      에이조라니요. 맥미니를 산다 하더라도 있는 모니터를 두고 에이조를 살 수 있는 능력의 부제입니다.

      DSLR은 한 4~5년 뒤에 살 예정이어요. :)

  4. BlogIcon yoonoca 2005.10.11 09:05

    저는 윈도우즈머신들은 하도 줏어다가, 얻어다가 쓰는 것이 일상(?)처럼 되어서 좀처럼 돈을 들이지 않습니다.

    돈을 들여본 것이 지금 사용하는 싱크패드랑 예전 알바하고 번 돈 쪼개서 만들어놓은 노스우드 펜 4 2.0이군요. 전자는 업무용으로 실험실에 방치중이고 후자는 아버니 사무실에 놓아 드렸습니다.

    그 외에는 그냥 굴러다니는거, 누가 버려논거 조합해서 윈 2000 깔아놓고 그냥 써도 별 문제 없더군요. 지가 할 수 있는 기능만 사용하고 그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은 피스모를 사용할 때와 동일하니까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게임 매니아도 아니고요^^

    어쨌든 지름이 성공하시길...저는 지름신이 다 도망갔나봅니다;;;

    • BlogIcon 자유 2005.10.11 16:24

      저도 이것저것 주어다 만든 컴퓨터를 한동안 잘 쓰다가, 작년 소집해제 이후 복학하면 사용할 컴퓨터를 하나 제대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나름대로 꽤 큰 돈을 들여 장만한 녀석인데 갑자기 말썽을 부리는군요.

      지름신이 오시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

  5. BlogIcon Daisy 2005.10.11 13:40

    저도 얼마전 지름신을 받들어 모신 덕에 350D를 품에 안았어요.
    아무리 피하려고 발버둥쳐도 한번 찾으시면 결국 모셔야하는 운명인겁니다.
    qbio님의 해결책이 가장 적절해보이는군요. =)

    • BlogIcon 자유 2005.10.11 16:26

      허엇~!! 350D!!!
      역시 직장인과 학생은 차이가 있다니까요. 아무리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았지만, 그래도 회사 다닐 땐 조금 모아서 살 수 있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뭐 저언혀 능력이 없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

      qbio님의 제안(!?)은 지금의 제게 전혀 현실성이 없는 메아리로 들린답니다. 저도 그 분을 맞이하고 싶지만 말이에요. :)

  6. BlogIcon 낙화유수 2005.10.11 23:51

    자유야.. 내 책상위에.. 처분을 기다리는 iMac 2G 20' 있다~~ 램두 2G야~!!

    • BlogIcon 자유 2005.10.12 00:19

      제가 그걸 처분해 드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흑흑..

      군침만 흘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쓰읍~! :)

  7. 정다운 2005.10.11 23:56

    앗..이거 여기저기 지름신이 강림하고 계시군요 ㅎㅎ

    저도 요즘 지름신이 가까이 오시고 계십니다만..

    아무래도 맥은.. 지름신이 너무도 많은 총알을 요구하셔서...
    힘들 것 같고...

    아이팟 포토를 노리고 있답니다 ㅎㅎ


    ps. 저 같은 경우는 Dslr에서 1:1 바디 가격이 200만원 아래로 떨어지면 구입할 생각입니다 ㅎㅎ

    얼마전에 아는 형의 Canon EOS 1Ds mark2를 써봤는데..

    예술이더군요^^;

    • BlogIcon 자유 2005.10.12 00:23

      그 분께옵서는 아주 바쁘신 분임에 틀림 없습니다. 아마, 크리스마스 이브의 산타 할아버지보다 바쁘실겁니다. 1년 365일 모두.. :)

      다운군의 바램을 위해 캐논에서 노력 중이더군요. 5D가 3천 달러대로 출시가 되어서 500백만원의 벽을 깼으니 이제 1:1 바디가 더욱 저렴해 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겁니다.

      원두막.. 다들 좋다더군요. 제가 잡아보면, 돼지목의 진주 목걸이일테지만 말이에요. :)

  8. BlogIcon merongkyu 2005.10.12 03:20

    비프음도 안들린다면 파워쪽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워가 문제 없다면 시퓨쪽 과열이겠구요...
    이 둘다 이상이 없으면 습기 문제입니다.

    보통 그래픽 카드가 나가는 이상 같은 경우에는
    비프음이 울리죠. 네번 짧게 였던가...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형도 잘 아시겠지만 여기에서 손 볼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걍 지르세요.

    • BlogIcon 자유 2005.10.12 13:50

      파워가 들어오기는 한데 부팅이 안 되는 걸 보면 파워가 나간 건 아니고 이상한 것인듯도 하고, 아무튼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로구만.

      그냥 방학 때까지 참고지내야지. 중간에 손 데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되어버리까 말이야. :)

      p.s. 지르기는 반사!

  9. BlogIcon KraZYeom 2005.10.12 09:23

    전 인증서를 gmail 에 보관해두고 이리저리에서 쓰지요. ㅋㅋ

    그리고!!! 맥에서도 인터넷 뱅킹이 되잖아요!! 신한은행 -_-;

    전 지방에서 서울까지 가서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_-;

    • BlogIcon 자유 2005.10.12 13:51

      저도 그런 방법을 종종 사용했었는데, 밖에서 인증서 사용할 일이 그다지 많지 않아 없에고 난 후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 당황스럽군요.
      -_-;;

      신한은행은 아직 주거래 은행으로 못 하고 있습니다. 학교나 병원 거래 은행이 아니고 근처에도 없고 말이지요. :)

  10. BlogIcon powerpc 2005.10.12 12:55

    흐음..P7010을 팔까나....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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