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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잡담

2002년, 온 나라가 미쳐있었던 그 날들.. 2002 한일 월드컵




영상이 나오는 동안 등골이 오싹한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한반도 전체가 미쳐있었던 2002년 월드컵. 12번째 선수임을 자처하고 나선 수준 높은 관중들과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모두의 뜻이 하나로 뭉쳤기에 가능했던 결과였다.

나라의 구심점이 없이 흔들리는 요즈음, 2002년의 월드컵과 같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일이 생기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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