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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잡담

악몽, Nightmare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나는 신체건강한 대한민국의 남자로써 만 27개월 1주일의 병역특례요원 중 산업기능요원으로 자랑스럽게 병역을 마치고 이병 소집해제(제대도 아님. -_-;;)를 했다. 다음 주에 예비군 훈련 나오라던데.. 그건 재학증명서로 미룰 예정이고.. 아무튼!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직전까지 꾼 꿈이 저 만화랑 비슷했다. 왠 훈련소, 아니다 자대배치를 받았던 것이었는지 내가 분대장이 되어서 소대장이랑 무언가를 상의하고 무척이나 힘든 훈련을 했다. 너무나도 놀라서 보니 꿈이었고.. ;;; 그러다 다시 잠들었는데, 또다른 부대에서 고생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허어~ 현역 복무 한 것도 아닌데, 이것 참... 현역 출신들에게 미안하게스리 이런 꿈을 다 꾼다냐.


남자는 평생동안 군대 다시 끌려가는 꿈을 꾼다는데..
보충역 출신인 나도 그런 꿈을 꾸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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