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수업을 듣는 곳은 분당학사 2층. 가끔 3층에서 실습이 있는 과목들의 실습시간이 진행되는데, 실습을 하다가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갈 때면 난처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오늘도 그럴 뻔 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화장실에 들어가고 보면 여자 화장실인 것이었다!!! 심지어 지난 번에는 볼일 보고 나오는 어느 분과 마주치기도 했다. (ㅠ.ㅠ) 절대!!! 일부러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것이 아니었다. 난 BT가 아니다. -_-;;
그러고보니 남자 화장실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오른쪽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었다. 우리학교 건물들의 화장실도 그렇고, 지하철역에서 볼 수 있는 화장실도, 병원이나 관공서의 화장실도 그런 듯 했다. 그런데! 3층 화장실만 그게 바뀌어 있어서 남자 화장실이 왼쪽, 여자 화장실이 오른쪽에 있었던지라, 별 생각없이 발길 가는 걸 따라 가다보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었다.
예로부터 오른쪽은 우월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왼쪽은 낮으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왼손잡이가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사회적 잠금장치가 되어있으며, 그걸 비판한 Panic의 '왼손잡이'라는 노래가 한참 히트를 치기도 했다.
이런 것에서 남녀 차별을 말하는 것이 어찌보면 좀 오버일지도 모르겠지만, 무십결에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으로 정해진 것이 그리 좋게만 보이지 않는다.
나는 남성우월론자도 아니고, 여성운동가도 아니며.... 남녀평등주의자!
아무 생각없이 화장실에 들어가고 보면 여자 화장실인 것이었다!!! 심지어 지난 번에는 볼일 보고 나오는 어느 분과 마주치기도 했다. (ㅠ.ㅠ) 절대!!! 일부러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것이 아니었다. 난 BT가 아니다. -_-;;
그러고보니 남자 화장실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오른쪽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었다. 우리학교 건물들의 화장실도 그렇고, 지하철역에서 볼 수 있는 화장실도, 병원이나 관공서의 화장실도 그런 듯 했다. 그런데! 3층 화장실만 그게 바뀌어 있어서 남자 화장실이 왼쪽, 여자 화장실이 오른쪽에 있었던지라, 별 생각없이 발길 가는 걸 따라 가다보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었다.
예로부터 오른쪽은 우월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왼쪽은 낮으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왼손잡이가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사회적 잠금장치가 되어있으며, 그걸 비판한 Panic의 '왼손잡이'라는 노래가 한참 히트를 치기도 했다.
이런 것에서 남녀 차별을 말하는 것이 어찌보면 좀 오버일지도 모르겠지만, 무십결에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으로 정해진 것이 그리 좋게만 보이지 않는다.
나는 남성우월론자도 아니고, 여성운동가도 아니며.... 남녀평등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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