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사리 색시가 사진을 보내왔다. 클라우딩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즘 많아지고 있는 대용량 웹스토리지를 활용하여 사진과 동영상을 다 받았다. 유진이 보랴, 장모님 모시랴 바쁠텐데, 잊지 않고 보내줘서 고맙다.
아마도 큰 이모께서 미리 사 두셨을 것이 분명한 분홍색 폴로 캔버스화를 신고 시애틀 퍼블릭마켓을 누비고 있다. :) 지금은 엄마의 외삼촌이 계시는 LA에 가 있다고. 오늘인가 내일인가 디즈니랜드고 간다는데, 아빠도 가고 싶어!!! :D
건강하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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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국날짜로 4월07일에 디즈니랜드 다녀왔어요~~사진 올리고 있으니까 보세요.~~^^
우린 건강하게 잘 있어.걱정마
아빠도 잘 지내고 있지?
여보 사진 잘 봤어. :) 바쁘고 피곤할텐데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
우리 꼬마 아가씨, 청치마 입으니깐
봄처녀(?) 봄소녀(?)같으네!!!
걷는 모습도 완전 깜찍!!!
오호호호~ 한 깜찍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