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유진이의 첫 장거리 여행

♡/육아일기 | 2011. 3. 31. 08:45 | 자유


 
오늘 저녁 6시, 유진이랑 엄마랑 외할머니랑 시애틀의 큰이모댁에 간다. 우리 색시가 회사 다닌지가 벌써 10년도 넘었는데 딱히 선물 받은 적도 없고, 장모님도 큰 딸 멀리 보내고는 못 가보신 것도 있는데다 미국에 계신 다른 친척들도 보실 겸, 만 24개월 되기 전에 비행기를 타면 요금이 저렴하다나? :)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세 명의 미국행이 전격 결정된 것이 올해 초였다. 비행기표를 구하고, 하루하루 출발할 날이 다가오면서 조금씩 준비해 나가는데, 이제 정말 간다니까 내 마음도 싱숭생숭하다. 따라 가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겠지. 하지만 같이 갈 수가 없기에 속으로 걱정만 한다. 혼자 다녀와도 힘들텐데, 유진이까지 모시고 왔다갔다 하려면 얼마나 힘들까, 거기에 기본적인 짐과 옷가지에 추가로 미국에서 못 구한다는 것들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 해서, 장인어른께서 공항까지 태워다 주신다는데, 과연 짐이 차에 다 들어갈런지 모르겠다.

어렵사리 가기로 결정했던 것, 고생 덜 하고, 좋은 것 많이 보고 느끼고, 오랜만에 자매끼리 만나 수다도 떨고, 유진이도 큰 이모 사랑 많이 받고 오면 좋겠다. 우선 아프지 말고.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ugene in Disneyland, Anaheim, CA  (6) 2011.04.10
Eugene in Public Market, Seattle, WA  (4) 2011.04.09
유진이의 첫 장거리 여행  (2) 2011.03.31
하나 둘 셋 넷  (2) 2011.03.27
책 열심히 읽는 유진이  (2) 2011.03.27
두 나라 말을 하는 아이로 키우기  (2) 2011.03.1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영이애비 2011.03.31 09:00

    아아~~ 내 마음의 고향 씨애를~~!!! ㅠ.ㅠ
    떠나온지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아직도 눈감으면 길거리 간판, 골목길 풍경까지 모두 떠오르는....

    스패이스니들은 아직도 굳건히 그곳에 서있을테고...
    파머스마켓에서 스타벅스 1호점 커피를 맛보는 것도 좋겠지만...
    시애를 곳곳에 있는 'Seattle's Best Coffee'가 오히려 더 감칠맛 날것이다..
    그리고 I-5를 조금만 타고 내려가면 만날수 있는 알카이비치에서 바라본 시애를의 야경은 수천만불의 값어치!!!!

    자유야... 나도 좀 보내줘~~ ㅠ.ㅠ

    • BlogIcon 자유 2011.03.31 09:57 신고

      맞다, 시애틀에 계셨었죠.

      몰랐는데, 보잉이랑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도 유명하고, 시장이랑 지하도시도 유명하고, 주변 산이나 캐나다까지 관광, 페리도 유명하고, 할게 많더군요.

      저 좀 보내주세요. 이산가족 되었어요. (ㅠㅠ)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