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 갈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여름휴가를 맞이했다. 보내주신 ENT 선생님들, 특히 자기 일이 두 배 되는데도 기꺼이 보내주신 1년차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보내고 싶다. 휴가를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아 특별히 계획 세운 것도 없고, 그저 색시랑 유진이랑 같이 보낼 생각이다.
위 사진은 재작년 여름 색시와 다녀온 괌에서 찍었던 것이다. 언제 저렇게 여유를 부리며 놀 수 있을지, 앞으로 한 동안 시간과 금전적 문제 등으로 여행 가기가 아마 불가능하겠지만, 우선 그런 여유가 생기기 전일 지라도 매일 매일 우리 세 식구가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만 있다면 좋겠다.
p.s. 휴가라고 늦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니까 정말 좋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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