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가을이 된지도 오래되었건만, 추석이 지나고도 계속해서 비가 오락가락하고 찌뿌둥한 하늘만 보이더니, 지난 주말부터는 가을 하늘이 보이고 있다. 덕분에 오랜만에 빨래도 바짝 말릴 수 있었다. :) 예전엔 가을하면 맑고 높고 푸른 하늘과 강렬한 햇살이 생각났는데, 요즘엔 가을이 되어도 이런 걸 잘 볼 수 없으니 과일이나 곡식이 제대로 익으려나 모르겠다.
아무튼, 어제 아침 학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얇은 가디건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찬기운이 엄습해 왔다. 일기예보를 볼 때 최고기온 20도 정도만 보고 나왔더니만, 최저기온이 10도 이하였던 것을 간과해버린 것이었다. 아직 병원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려면 가을 옷을 입기가 좀 그래서 여름 바지에 반팔 셔츠에다 가디건을 입었던 것인데, 오늘도 지금 기온을 보니 8도다. 그렇다고 가을 옷 입으면 병원에서 보내는 하루가 너무 덥고. 버스 정류장까지 잰걸음으로 몸도 데우면서 얼른 가서 버스 타면 괜찮을거다. :)
느즈막히 보여주는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반갑다.
아무튼, 어제 아침 학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얇은 가디건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찬기운이 엄습해 왔다. 일기예보를 볼 때 최고기온 20도 정도만 보고 나왔더니만, 최저기온이 10도 이하였던 것을 간과해버린 것이었다. 아직 병원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려면 가을 옷을 입기가 좀 그래서 여름 바지에 반팔 셔츠에다 가디건을 입었던 것인데, 오늘도 지금 기온을 보니 8도다. 그렇다고 가을 옷 입으면 병원에서 보내는 하루가 너무 덥고. 버스 정류장까지 잰걸음으로 몸도 데우면서 얼른 가서 버스 타면 괜찮을거다. :)
느즈막히 보여주는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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