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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여행이야기

너네 나라에서는 개고기를 먹는다며??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다보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서로 친한 척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상대방의 나라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것이다.

이번 가을의 태국배낭여행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하지만, 대부분은 스쳐지나가는 인연들. 외국 여행자들과 오랜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치앙마이에서 했던 2박 3일의 트레킹에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사실, 영어가 딸려서 왕따였다. ㅠ.ㅠ)

결국, '너네 나라에서는 개고기를 먹는다며?' 라는 질문을 받게 되었다. 관련 여행일기 클릭!

개를 먹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이 먹는 것은 아니며,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것처럼 애완용 강아지(pet)을 먹는게 아니라 먹는 개가 따로 있다. 이것은 문화적 다양성(Cultural Difference)이므로, 혐오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뭐 이런 내용으로 이야기를 해 주었던 기억이 있다.

쁘리띠님 홈페이지에 가서 여행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다가, 분명 예전에도 읽었을 글을 다시 읽었는데 재미이있어서 관련 페이지도 좀더 살펴보았다.(쁘리띠님의 글은 http://prettynim.com/culture/culture-01.htm )

딴지일보 1999.8월 넷째주 '브리지드 바르도, 너나잘해'
개고기 홈페이지, Welcome to Dr. Dogment's Homepage http://wolf.ok.ac.kr/~ann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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