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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여행이야기

이제 다 마쳤다.

아아~~ 정말 길었다.
한 달의 여행 정리를 한 달 넘게 했으니...

처음엔 내 여행의 기록과 함께 많은 양의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시작했으나, 이게 곧 삽질이라는 것을 깨닳았다. 너무 사실만의 나열이 되다보니 재미도 없고, 편집하는데도 엄청난 노가다가 되어버렸고...
그래서 괜찮은 웹툴을 찾다보니 태터 툴즈까지 사용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게 되어버렸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는 것인가?

아무튼, 정확히는 29일짜리 태국배낭여행, 마지막 '여행을 마치며'까지 총 30편(이라니까 꼭 무슨 책이나 시리즈물 완결한 느낌이다.)을 마무리 지었다.
나름대로 뿌듯하기도 하고, 이제 무언가 했다~ 라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 여행일기를 태터툴즈로 다 옮기고 해야지.
더 바란다면 그 전의 유럽배낭여행일기와, 아직 시작도 못 하고 있는 필리핀과 중국 봉사활도 이야기도 정리하고 싶다.
음.. 더 바란다면.. 국내여행도 하나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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