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롱한 상태로 계속해서 시험을 보는 중인데, 교수님들께서 강의하실 때는 '문제 무척 쉽게 낼거에요.', '수업만 들으면 다 맞출 수 있어.', '상식적인 내용들이야.', '문제 읽어보면 답 나와.' 이러시는데, 실제 시험 문제를 받아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ㅠㅠ) 졸업한 친구 하나가 이렇게 평가하더라. OCD 선생님이신 경우, 혹은 과거 자신의 학생 시절을 망각하신 경우. 워낙 한 분야에 대해 연구와 진료, 교육까지 오래해 오시다보니 교수님들께서 생각하시는 상식과 기본이라는 수준이 우리에게는 밤 새 공부해야 쫓아갈 수 있는 수준인 것이다. 그렇다고 시험 물리자고 할 수도 없고... (ㅠㅠ)
쌓여있는 족보나 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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