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수에게는 참으로 미안한 일이지만, 나는 박기영의 노래는 단지 이 노래 하나만 알고 있다. 내가 원래 앨범 단위 청취보다는 들리는 곡에 삘 받아 찾아 듣는 경향을 갖다보니 그렇다. 난 단지 이 곡 하나만을 알고 있지만, 단언컨데 이 노래는 박기영 최고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추운 가을과 겨울을 보내고 있었던 지난 세기 말, 냉기 가득한 기숙사 방에서 이 노래를 계속해서 들었다. 소위 무한반복이랄까. 처음엔 내가 틀어놓은 것이 아니었고, 지금은 OS 전공의 하고 있는 당시 방돌이가 무한반복으로 틀어놨던 곡이었는데 자꾸 듣다보니 점점 빠지게 되었다. 정말이지 마지막 이라고 믿었던 사랑을 떠나보낸 여자의 마음이 바로 이런 것일까. 떠나간 사람을 찾는 그 애절한 마음은 들어보지 않고서 동감할 수 없다
검색을 해 본다고 좀 해 봤는데, 아쉽게도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없는 모양이다. 레코딩된 노래가 무척 좋아서 그게 들어간 것을 찾고 싶었지만 몇 가지 나오지 않는 비디오들이 죄다 라이브다. 물론 아주 훌륭한 가수이기는 하지만, 아직 이승환 급의 라이브 실력은 가지고 있지 않나보다. 살짝 틀어지는 음정이 좋은 노래의 분위기를 좀 해친달까. 그나마 아래의 영상은 음악 틀어놓고 라이브 부르는 것이라 레코딩과 거의 같다.
혹시나, 레코딩과 좀 다른 분위기의 라이브 곡을 듣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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