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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공지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공지영

베스트 셀러를 그다지 챙겨보지 않는 나, 아니 그러기도 전에 워낙에 책을 멀리하고 살고 있는지라 공지영이라는 작가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지도 잘 몰랐다. 그러니 여기저기서 '우행시'라고들 하는데 뭘 말하는지 알 턱이 있나. 얼마 전에 공지영의 장편소설을 영화화 한다는 이야기를 TV에서 우연히 봤었는데, 유명한 영화 배우들이 나온다나? 대부분의 경우 영화보다는 소설이 훨씬 재미있기에 심심풀이용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그 유명하다는 우행시를 빌렸다.

한 여자와 사형수의 이야기라는 엄청난 내용을 미리 알고 읽기 시작했다.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소설책이여서 그랬는지 참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배경이 되고 있는 서울구치소가 우리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고, 동네의 지하철역 이름이 거론되기도 해서 왜인지 더 친근하게 느껴졌나보다.

다 읽고 났더니 누가 사형수고 누가 더 많은 죄를 지었는지 아리송해졌다. 그래도, 위선이 싫더라도 위선임을 들키지 않고 나와 하나님만 알고 있다면 성공이려나? 아무튼, 확실한 건 어느 누구도 죽음은 피해갈 수 없다는 것. 사는 동안 잘 살자.(쌩뚱맞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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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술가게 2006.11.04 19:41

    소위 '비호감' 공지영씨...

    • BlogIcon 자유 2006.11.05 01:46

      워낙에 문학에 소양이 없다보니 그런 평을 받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

    • BlogIcon 마술가게 2006.11.05 04:00

      아니에요...제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일뿐이에요

    • BlogIcon 자유 2006.11.05 22:32

      하하. :) 아는게 없어서 무슨 말씀하시는지도 정확히 모릅니다마는, 아무튼 미운 점이 분명 있나봅니다. :)

  2. 나무 2006.12.07 01:17

    사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리 존경할만한 분은 아니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블루노트는 저도 좀 덤덤한듯 절절한게 재밌게 잘 봤거든요.
    그 후에 그 얘길 들었는데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

    • BlogIcon 자유 2006.12.07 19:22

      뭔가 있긴 있나보네요. 나중에 무슨 연유인지 찾아봐야겠어요.
      그냥 책 잘 읽고 말았는데, 이제는 작가도 살펴보고 책을 읽어야 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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