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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 족보 순서

자유/Med Student | 2006. 10. 11. 17:22 | 자유
다른 학교에서는 야마라고도 부르는, 우리는 족보라고 부르는 학습 도우미 또는 길잡이가 있다. 이미 수차례 관련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었다. 아무튼, 돌아가면서 족보를 쓰는데, 아무래도 시험 때가 가까워오면 한 사람이 한 시간 분량을 쓰는 것 조차도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한 시간에 투입되기도 하는데, 아무튼 시험 때 다 되어서 족보 쓰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오늘 마지막 수업의 족보 작성자를 보니 나까지 여섯 명 남았다. 내일 네 시간 수업은 이번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 않으니 네 명이 그 족보 작성을 하면, 나는 빼도 박도 못 하고 금요일 수업에 대한 족보를 써야 할 판. (ㅠㅠ)

작년에는 시험 직전 족보에 자주 걸렸었다가, 올해에는 그나마 좀 덜했었는데, 오랜만에 시험 직전에 족보를 쓰게 되었다. 수업 끝나자마자 후딱 쓰고 공부 모드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 전에 오늘 내일 공부 많이 해야 하는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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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순이 2006.10.12 10:12

    저도 이제부터 족보쓰기를 시작해야 할까 봅니다. ㅠㅠ

    • BlogIcon 자유 2006.10.12 17:26

      드디어 내일이로군요. 여태 놀았지만, 남은 오늘 공부 열심히 하고 내일 족보 써야겠습니다. :)

  2. BlogIcon 마술가게 2006.10.13 11:14

    RSS가 다시 됩니다. 좋네요~

    • BlogIcon 자유 2006.10.15 12:17

      RSS 문제는 도통 원인을 알 수가 없네요.
      아무튼, 다시 잘 된다니 다행입니다. :)

  3. BlogIcon Hwan 2006.10.20 21:16

    전 의대 다니는 내내 저한테 족보를 맡아달라고 하지 않더군요. 대신 족보 표지만 몇 번 만들고 말았다는... ^^;;

    • BlogIcon 자유 2006.10.21 21:51

      Hwan님께서 나오신 학교는 학생수가 많다보니 일부의 학생만 족보를 작성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학교는 워낙에 적은데다, 공적인 일을 하는 학생들(학생회, 과대표 등)을 제외하다보면 남은 학생들이 골고루 돌아가면서 해도 벅찰 지경이에요. :)

      그 학교 족보 표지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넘치던데, 그 중 몇 가지는 Hwan님의 작품이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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