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밴드
지난 7월 29일 부모님과 함께 과천토요예술무대를 보고 왔다. 과천시에서 준비하는 행사로 중앙공원에 있는 자그만한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었는데, 부모님께서 6월 3일의 첫 회 공연에 다녀오셨다가 한참 지나서 다시 가게 된 것이었다.
고재경씨의 마술마임부터 시작해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멋진 공연,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김창완 밴드의 공연까지 아주 재미있었다. 마술마임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고, 아카펠라 공연은 내가 참 좋아했고, 김창완 밴드의 공연은 부모님께서 좋아하셨다. :) 그러고보니 우리 가족 뒷자리에는 김창완 밴드 팬클럽이 와서 공연 내내 열띤 성원과 환호성을 보냈었다.
매주 토요일 과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지만, 열대야가 있는 8월 초에는 과천 열대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통기타, 영화의 만남이라는 행사가 있기에 그 기간 동안 과천토요예술무대는 잠시 쉰다. 어제 통기타, 영화의 만남이 시작되었는데, 나는 약수터 가고 부모님만 다녀오셨다. 이 공연은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피날레를 장식한 김창완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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