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Swim training 20



새로운 운동에 푹 빠졌다고 했었지만, 정말 아쉽게도 부상으로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운동을 찾았는데, 할 수 없게 되니 정말 아쉽고, 그냥 계속하고 싶었지만, 욕심 부리다가 더 크게 다칠 거라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친구 이야기를 듣고는 포기했다.


그래서 지난 달 말에 수영강습을 신청했다. 다행히도 우리 집 바로 앞에 50m 풀이 있는 시에서 하는 수영장이 있고, 다행히도 아침 출근 전에 수영 강좌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었다. 그리고는 오늘 첫 수업을 했다.


원래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던가, 아주 잠깐, 아마도 3주 정도 자유형을 배워서, 호흡하는 것만 겨우 익힌 적이 있었고, 이걸로 20년, 아니 30년 가까이 버티고 있다. 평형은 대강 어깨너머로 보고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데, 아마도 자세가 엉망일 것이고, 배영은 혼자 해보려고 해도 코로 물이 들어가 못 했고, 접영은 어깨너머로 되는게 아니라 포기. 하지만, 오늘 중급1 강습에 처음 가 보니, 자유형 발차기를 시키다가, 갑자기 배영 발차기를 시키는 것이 아닌가!! 다들 하는데 못 한다고 할 수 없어서, 코로 물 먹어가며, 눈물 흘려가며 어찌어찌 했으나, 영 되질 않는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자유형, 배영 마치고 이제 평형 발차기 들어가는 모양인데, 난 일단 배영하면서 가라앉지 않고, 코로 물 먹지 않고 잘 떠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매진해야겠다.


생각보다 길지 않았던 50분의 강습시간이 끝났고, 샤워를 하는데, 이게 연습 많이 안 했다고 생각했었지만, 지나고보니 이것도 꽤나 운동량이 되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피곤이 느껴지네. :) 월/수/금 강습 받기로 했으니, 빠지지 말고 잘 나가서 수영도 익히고, 더욱 건강해지고, 셋째 들어있는거 아니냐는 오해를 하는 내 아랫배도 좀 없애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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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생이 되기 전부터 운동에 관심은 많았다. 요즘에야 운동에 대한 잡지들이 많아졌지만, 당시에는 Muscle & Fitness의 국내판인 건강과 근육 밖에 없어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그 잡지만 줄창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고3 수능 이후 소위 헬스장이라는 곳도 다니고, 혼자서 짬짬히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정말 마음 먹고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나같이 의지가 약한 사람은 이것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혼자서 하는 운동은 더 어렵고 말이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알게된 운동이 바로 아래 영상에 보이CrossFit 이다.



바디빌딩에만 초점을 맞추어 왔던 나에게 어찌보면 치팅(cheating)으로만 운동하는 것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데, 근육량의 획득보다 강한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니, 운동의 지향점이 다른 것으로 이해하고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전문의 시험을 마치고,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크로스핏 박스가 있어 그 흔한 무료 수업을 받아보지도 않고 일단 등록해 버렸다. 내가 등록한 박스에서는 크로스핏을 하려면 온램프(On Ramp)라는 수업을 먼저 한 달 들은 뒤 할 수 있는데, 인기가 좋다보니 이 온램프 수업이 한 달 이상 꽉 차 있었던 것. 그래서 기구보다는 몸을 더 많이 움직이는 부트캠프(Boot Camp, 훈련소) 수업이 있다길래 등록을 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곧 후회하게 되는데...


첫 수업을 듣고는, 아니 듣는 도중, 너무나도 힘들어서, 이 고생을 왜 내가 돈 내고 사서하고 있는거지? 어떻게 환불하지?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는데, 하루 이틀 지나고 1주일이 지나니 점점 재미를 느끼고, 운동할 때는 힘들지만, 하고 나면 개운하여, 2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녔다. 게다가, 이 운동의 특성 상 코치가 항상 옆에 붙어 자세 봐주고, 격려해 주고, 또 파트너를 만들어 하기도 하니, 혼자 운동하는게 아니라 재미있고, 혼자서는 절대 하지 못 할 운동량을 하게 만들어준다.


2주 동안 몸무게 변화는 없었는데, 배가 조금 들어가서, 쫄바지 같았던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운동 시작 전에는 플랭크 30초도 겨우 버티던 내가, 지금은 1분도 버티게 되었고, 몸이 조금씩 탄탄해 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 몸의 능력치가 점점 증가하는 느낌?


하지만, 운동과 무관했던 급성 허리 통증과 무거운 중량(뚱보.. ㅠㅠ)을 이기지 못 한 관절들이 비명을 지르기에, 어쩔 수 없이 이 운동은 잠시 접어두고,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수영을 몇 달 하고 다시 돌아오기로 마음 먹었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고, 색시도 둘째 보살피는 것에서 어느 정도 여유를 찾으면 가족 모두 해보고 싶은 운동이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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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필요 없을 제품들이 요즘 많아 졌다. Jawbone UP, Nike FuelBand, adidas miCoach 등등,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많다. 아직은 시기 상조일 수도 있고, 돈지랄일 수도 있지만, 운동을 알아서 잘 하지 못 하는 초의지박약인인 나를 위해 한 번 마련해 보기로 했다. 여러 제품 중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와 있는 제품은 소수이며, 모 커뮤니티 중고장터에 매물이 보이길래 약간의 고민 후 부처님 오신 날 아침, 판매자를 만나 얼른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Jawbone UP과 고민을 많이 했다. 기능과 활용도를 보자면 Jawbone UP이 훨씬 더 좋아보인다. 게다가 크기도 더 작고 예쁘다. 하지만, 나이키 퓨얼밴드를 고른 이유는,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언제 어디라도 하고 다닐 수 있는 모양을 찾으려니 Jawbone UP 보다는 FuelBand가 더 나아보이기 때문이었다.


퓨얼밴드의 기능은 단순하다. 시계, 퓨얼, 칼로리, 스텝.... 끝! 배터리 확인도 안 된다. 모든 설정은 맥이나 PC에 연결해야 해서 좀 아쉽다. (아직 안드로이드는 지원하지 않고)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는데, 아이폰으로 설정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나이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동안 Nike+ 혹은 나이키플러스라는 사이트와 제품들을 통해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있다는 것이고, 나의 온라인 지인들 중에도 이미 사용하고 계신 분들과 바로 친구를 맺어 선의의 경쟁에 들어섰다. 어제만 해도 나의 개인 목표인 2500 퓨얼을 채웠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다른 한 분께서는 밤 늦게 4000 퓨얼을 채웠다고 자랑하시더라. 그 덕(!?)에 오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러니, 나와 같은 초의지박약인에게는 꽤 괜찮은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단, 전자발찌의 대용인 전자팔찌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주의. :)


건강을 위해 구입한 만큼 열심히 사용해 보아야겠다!!! 지인들께서는 어서 구입하시기를! 같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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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에 마지막으로 쓴 글이 2008년 3월에 올린 글이었으니 벌써 5년째 '잘 먹고 잘 살기'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었나보다. 물론, 과잉의 시대에 너무 잘 먹으며 살고 있어서 문제지만 말이다.




우리 집에는 마법옷장이 있다. 작은방에 있는 붙박이장. 여기에 옷이 들어갔다가 나오면 옷이 작아진다. (-_-) 이 현상은 점점 심해져서 이제는 특히 바지를 입지 못 할 정도에까지 이르렀다. 게다가, 갑자기 든 생각. 나 혼자 벌어서 우리 식구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그래서 3주 전부터 혼자만의 건강한 생활 습관 갖기를 시작했다.


적어놓기가 부끄럽지만 그래도 약속 지키기 위해 적어놓자면...


1. 건강한 식사, 그리고 야식 끊기

식사량은 조금씩만 줄이고, 너무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저녁식사를 특히 주의하고, 야식은 금지! 회식이 가장 큰 적.


2. 무심코 먹는 열량 줄이기

쥬스, 과일, 간식, 과자 등등 무심코 먹는데 엄청난 열량을 공급해 주는 것들은 이제 모두 안녕. 식사로 먹는 것을 제외하고는 빵도 먹지 않고 있다.


3. 하루 30분이라도 땀 날 정도로 운동하기

나에게는 운동보다 식이조절이 더욱 중요하겠지만, 운동도 해야지. 중학생일 때부터 머리로 운동해 와서 대강은 알고 있지만, 혼자 알아서 잘 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요즘 많이들 하는 Personal Training 받으면 좋겠지만,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 그래서, 최첨단 시대에 맞추어 YouTube 영상들을 보며 따라하고 있다. 아무래도 혼자 할 때는 독한 마음 먹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 하지만, 영상을 보고 따라하면 힘들어서 그만 하고 싶을 때 조금 더 쥐어짤 수 있어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YouTube 채널은 바로 FitnessBlender.com 이다. 양질의 운동 비디오를 무료로 다 볼 수 있다. 간단한 몸풀기부터 1시간이 넘는 full body work out 까지 다양하다. 이 채널의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배경음악이 없다는 것. 그래서 다른 창에 이런 영상을 틀어놓고 두 영상의 소리를 적당히 조절해서 하면 지루하지도 않고 좋다.


오늘 했던 운동 중 하나. 모두 다 따라하기엔 내 체력이 저질이라 못 하겠는 것은 약식으로 한다.


이번 주로 3주째인데, 몸에 띄는 변화는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과 점심 식사까지는 어떻게 참겠는데, 저녁식사 이후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어렵고, 이래저래 회식자리에도 가다보니 특히 윗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는 내 마음대로 적게 먹기가 참 어렵다. 그래도, 엉덩이 빵빵하여 터질 것 같던 바지가 약간은 여유가 생긴 듯 한 느낌이 든다. 저녁 이후 먹는 것만 좀 조절한다면 변화가 좀더 느껴질텐데...


이 정도만 되어도 걱정이 없겠다. 일단 열심히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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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다, 운동

잘 먹고 잘 살기 | 2008.03.06 22:51 |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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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이라는 것이 실제로 하면 별 것이 아닌데, 하려고 마음 먹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다. 지난 주말 색시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날도 풀리고, 우리의 몸 상태도 완연한 아줌마 아저씨의 체형이 되어가고, 여름을 대비하는 등등의 이유로 운동을 본격적으로 해 보자고 결론을 내렸고, 바로 시행에 옮겨 집 앞에 있는 헬스장 회원 등록을 마쳤다. 두 명이 한꺼번에 3개월치를 등록하느라 꽤 많은 지출이 생기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로 인해 우리가 얻게 되는 건강함이 그 돈보다 훨씬 값어치 있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애써 큰 지출을 외면하고 있다. :)

화요일 저녁에 갑자기 외식을 하는 바람에 못 간 것을 빼고는 매일매일 저녁에 운동하러 가고 있다. 집에서 걸어가면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어서 편하다. 둘이 등록해서 작은 사물함도 주길래 목욕용품 등을 놓고 다니니 회원증만 들고가면 만사 OK~! 뭐, 대단한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고, 또 그렇다 해도 그 동안 몸 움직였던 때가 너무 오래 전이라, 이번 주는 워밍업을 하는 주로 삼고 우선 매일 운동하러 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그 곳에서 하는 스트레칭, 에어로빅, 요가 등의 강습을 하루 하나 정도 꼭 챙겨서 참여하려고 해서 혼자 알아서 운동하는 것보다 훨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물론, 그로 인해 운동 후 피로감을 느끼고는 있지만, 오히려 집에서 이것저것 집어먹고 TV 보며 뒹굴거리는 시간에 운동하러 다녀오니 그러지 않아서 좋고, 비록 며칠 되지 않았지만 색시와 나 모두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시작한 김에 3개월 열심히 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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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절대 안 된다. -_-;; 뻣뻣 그 자체. 저어기 왼쪽 위 머리 희끗한 아저씨 수준이다.




p.s. 이미지 찾다가 우연히 가보게 된 요가 자세 알려주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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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좀 밟아보자

잘 먹고 잘 살기 | 2007.09.20 21:03 |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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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on의 New Jed라는 모델인데, 내꺼인 Attack 2.0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인다.



얼마 전부터 몸매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심각하게 하고는 식사량을 약간 줄이고, 조금 더 움직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 타기. 헌데,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저녁 먹고 잠시 TV 보다가 자전거 타 볼까 하고 나가봤더니만, 몇 달 동안 안 타고 방치되어있던 내 자전거 바퀴의 바람이 반 이상 빠져있는게 아닌가. 9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시각이라 부랴부랴 자전거를 끌고 나가 근처 자전거 가게를 찾았는데, 철썩 같이 믿었던 가게가 일찍 문을 닫아 바람을 넣을 수 없었고, 일전에 분명 지하철역 근처 자전거 보관소 옆에서 봤던 공용 펌프기도 안 보이고, 급기야 한참 떨어져있는 자전거 가게를 찾아갔는데도 역시나 그 곳고 그 날 영업 끝. 그래서 하루 날 잡고 아예 일찍 나가 바람 빵빵하게 넣고 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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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보이는 속도계는 예전에 유럽배낭여행을 갔을 때 독일에서 마음 먹고 구입해 온 제품이다. 당시 30 마르크 정도 해서 우리 돈 2만원이 안 되게 주고 사온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그 곳에서 파는 가장 저렴한 속도계여서 현재속도, 구간거리, 평균속도, 누적거리, 시계, 이 다섯가지 기능 밖에 되지 않지만 사실 이 정도면 되지, 뭐. :) 요즘엔 무선 속도계 많이 사용하는데, 이건 당연히 유선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속도계도 장착하고 자전거 타보니까 좋았다.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 얼마의 속도로 가고 있는지, 얼마나 달려왔는지가 나오니까 한층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저녁마다 타려고 생각은 했지만, 한 2~3주 동안 겨우 다섯 번 탔다. 한 번 탈 때 10km 정도 타는 아주 짧은 운동이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 조금 더 구간과 운동 시간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오늘 마음 먹고 한 시간 가까이 타볼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정자동쪽으로 쭈욱 타고 내려가다가 다시 탄천 흐르는 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평소엔 평속 20km/hr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데, 얼른 비를 피해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30km/hr 이상으로 마구 밟아 집에 돌아왔다. 마음 먹고 나섰는데 날씨가 안 도와주네. -_-;

여름방학 직후인 8월 중순 82kg을 찍었던 몸무게가 이제는 78kg 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침엔 78.2~78.5kg 정도고, 저녁엔 조금 더 나가지만 그래도 78.9kg까지만 올라간다. :) 그냥 느끼기에도 배가 아주 살짝 들어간 것도 같다. 물론, 이 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고, 좀더 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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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UG의 IIIxe님께서 올려주신 글에 있던 영상들이다. 손쉽게 놀이터에서 하는 운동이라는데, 이걸 보고 나니 이런저런 핑계를 찾으며 운동을 하지 않는 나를 뒤돌아 보게 된다. 언제나 지행합일!! 알기만 하면 뭐하나. 해야 말이지. :)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건강한 몸 만들기를 시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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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실습을 돌고 있는 아이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다. 발단은 한 녀석이 책을 보고 따라했더니 정말 감량효과가 있다면서 시작되어, 그 책을 한 여자아이가 빌려보기 시작했고, 내가 동조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시중에는 여러가지 다이어트 관련 서적이 나와있고, 나 역시 그 중 하나인 Body for LIFE(사실 이 책은 체중감량이 목표라기보다는 몸짱이 목표이긴 하다.)를 구입해 보고서 시도해 보다가 실패도 하고 그랬었다. 허나, 이 책을 따라 해 보니 정말 되더라는 녀석의 말에 혹하여 나도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우선은 하루 굶고 시작하여, 먹고 싶은 것을 먹되 평소의 반을 먹으라는 것이 이 다이어트 방법의 근간이다. 지난 목요일에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목요일 저녁에 실습 도는 아이들끼리 시원한 맥주 한 잔과 안주를 먹었고, 금요일에는 색시 승진 기념으로 빕스에 갔고, 어제는 장인어른 생신이라 처가에 가서 또 배부르게 갈비 뜯고 왔다. 그 여파가 오늘까지 이어지니 내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듯. :)

다른 방법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설득적이고 일리가 있다. 문제는 아래의 10계명을 잘 지키는 것인데... :)


유태우다이어트 성공 10계명 보기



p.s. 작아진 바지(사실은 커진 내 몸. ㅠㅠ)를 대체할 새 바지를 사기 전 마지막 발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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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몸무게가 쌀 한 가마와 동등해진 것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 이상이 되려고 꿈틀거리고 있는 현 상태를 그냥 방관할 수 없어서 오늘 저녁 식사 이후 음료수나 요거트도 먹지 않고 맹물만 마시면서 버티고 있다. 게다가,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황신혜 운동 비디오를 보면서 스트레칭도 따라했다.(여담이지만, 황신혜 말을 참 못한다. 누가 대본을 잘못 써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하는 것이 어찌나 어색한지 볼 때마다 어색어색.)

사용자 삽입 이미지

Love Handle

옷 입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몇 년 된 옷들도 별 문제 없이 잘 입고 다니는데, 이제 문제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허리 둘레가 늘어나다보니 예전에 아무 불편없이 입었던 바지들이 작아져버린 것이다. 하긴, 그 동안 너무 헐렁한 바지만 입고 다녀서, 허리가 조여오는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기도 했었다. 이번에 여름 바지들을 꺼내입어보니, 이건 거의 쫄바지 수준이 되어버렸고, 아침밥을 안 먹고 입어도 조심조심 숨을 쉬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_-;; 하체는 튼실해도 나름대로 볼만한 허리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던 나였건만, 결혼과 실습으로 인해 음식을 더 많이 먹고, 그러다보니 몸이 충실히 반응해 주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허기가 져서 무척 고민을 하고 있다. 참느냐 먹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저녁 먹고 나서 여태 고생(!?)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참고 그냥 자야겠다. 내일 아침을 맛있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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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등록

잘 먹고 잘 살기 | 2006.11.28 00:09 | 자유
인터넷에서 찾아본 옥도장

인터넷에서 찾아본 옥도장

오늘 낮 공강시간에 급히 집에 다녀왔다. 나도 이제 인감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대리인 등록이 안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 생겨버린 것이었다. 내 명의로 되어있는 몇 가지 통장도, 개설할 때에는 대리인으로도 해 주더니, 해지하려니까 꼭 본인이어야 한다고 한데다, 겨울을 맞이하여 이불이나 옷가지 등도 교체를 할 겸 해서 다녀왔다. 시간이 많지 않아 어떻게 다녀와야 하나 좀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기식이가 흔쾌히 차를 빌려주기로 해서(사정 상 전운전자가능 보험을 들어두어서 몇 번 요긴하게 빌려쓴 적이 있었다.) 금방 다녀올 수 있었다.

이미 어머니께서 도장을 마련해 놓으셨다. 일전에 중국에 봉사활동 다녀오면서 구입해 온 옥도장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내 것으로, 하나는 민들레 아가씨의 인감도장으로 파놓으셨던 것이다. 벌써 7년 전인데, 그 때는 언제 이 도장을 사용할까 생각했었지만, 마침 필요하게 되어 인감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당시엔 얼마 하지 않는 돈으로 잘 알지도 못하고 사왔는데, 어머니께서 도장집에 가져가셨더니 상당히 좋은 도장이라고 했다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 :)

사실, 인감신청과 인감증명서 발급은 어려운 작업도 아니었다. 신분증과 도장, 거기에 지장까지 찍어가며 간단한 신청용지를 작성해 냈더니 금방 끝났다. 발급은 구두로 몇 장 달라고 하면 끝! 직접 가서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비해 너무나도 간단했다고나 할까? 별 것도 아닌데, 인감이라는 걸 등록하고 보니 괜히 좀더 어른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미 나이는 충분하지만, 정신적 성장이 한참 모자란 상태였는데, 이번 기회에 철이 좀 들려나 모르겠다.

은행일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집에서 겨울에 사용할 이불이랑 두터운 옷들, 수건도 바꿔오고, 먹을 것들도 잔뜩 가져왔다. 텅 비어있던 내 냉장고가 가득 차 버렸으니 말이다. :) 이제 열심히 공부해야지!!! 내일부터. -_-;;;

신발끈 고쳐묶고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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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도 이제 나이 먹었나보다. 예전에는 친구들 만나면 음악 이야기, 영화 이야기, 이런거 저런거 지른 이야기, 카메라나 PDA, PMP, 노트북 이런 이야기 했었는데, 이제는 친구들 만나면 차 이야기, 집 이야기, 결혼 이야기가 절로 나온다. 요즈음 부동산에서 난리가 나고 있는 모양이다. 하루 전 날 부동산 중개업소 돌아다니며 다 알아보고 다음 날 다시 가서 계약하려고 하면 값이 올라서 못 판다고 한다고 하니... 심지어는 값이 너무 뛰니까 중도금 받기 전 매매자가 계약금을 두 배 물어주면서도 해약하고 오른 값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팔려고 하는 일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두 달 즈음 전에 어렵사리 4억짜리 집을 산 내 친구, 그 집은 두 달이 지난 지금 5억이 넘어있다. 두 달 만에 앉아서 1억 번 것이다. 이런 상황이 정녕 정상적인 것인지 모르겠다. 내 원래 대안 없이 무조건 비판만 하는 것을 참 싫어하는데, 요즘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보면 욕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거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는건지... 어짜피 대책 내놓는다고 내놔봐야 기득권층의 손해를 감수하며 서민을 위하는 정책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하루가 다르게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어떻게 하려고 유치한 대책만 내놓고 있는지 모르겠다. 며칠 전 보았던 마린블루스 만화가 생각난다.
from 마린블루스 20061105

from 마린블루스 200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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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 Ver. 3.2

스트라이다 Ver. 3.2

사실 접히는 자전거(흔히 폴딩 바이크)는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 자전거다. 접히는 부분이 약할 개연성이 높고, 실제로 국내에서도 접히는 자전거를 타다 그 부분이 부러져 탑승자가 사망했던 사고도 있었다. 물론, 가볍고 튼튼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가격이 상승한다는 문제가 생기고... 아무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폴딩 바이크는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 이미 가지고 있는 유사산악자전거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2~3년 전 스트라이다를 알게 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이라고도 하던데, 변속장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고, 접고 펴기가 매우 쉽고 가벼워서(10Kg 미만) 타고 다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날씨가 좋지 않아질 때, 실내에 들어갈 때 부담없이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녀석이다. 요즘엔 스트라이다 말고도 여러 다른 고급 폴딩 바이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생각은 있지만 자전거 통학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많이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게으름 때문. 날 좋을 땐 자전거 타면 땀 나고 씻을 곳이 없다는 이유로 안 타고, 날이 추워지면 추우니까 못 탄다는 이유를 붙이고... 하지만 스트라이다 같은 자전거가 있으면 좀 시도해 볼만도 할텐데. :)

어제 기숙사 건물을 방황하다가, 엘리베이터에서 한 학생이 내리는데 졸졸 끌면서 나오는 것을 보니 바로 스트라이다였다! 우리학교에도 스트라이다 타는 사람이 있다니... 아마도 다른 과 학생인가본데, 우리과 애였으면 친한 척 하고 테스트 라이드라도 한 번 해봤을텐데 아쉽다.

결론은, 비싸서 못 산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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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니 어제 아침 일어나서부터 마시기 시작한 차가 벌써 여섯잔째인가보다. 기숙사나 강의실에 정수기가 있긴 하지만, 필터는 얼마나 자주 갈고, 교체하는 사이에 필터의 위생상태는 얼마나 좋은지 도저히 신뢰할 수 없기도 한데다, 맹맹한 물만 마시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학기 중에는 차를 마시게 된다. 어찌어찌해서 많이 가지게 된 동서현미녹차와 Dilmah라는 스리랑카에서 온 녹차 및 홍차가 이번 학기 주력 차가 되었다.

차를 마시면 어디에 좋고 뭐 이런 이야기는 잘 모르겠고, 위에서 밝힌 이유로 차를 마시고 있는데, 그 다음 이유를 들자면 무언가 계속 먹음으로 인한 졸음 방지와 포만감 유지를 통한 식욕 억제가 되겠다. 하지만, 졸음 방지의 경우 커피도 내게 효과가 전혀 없는데, 차 한 잔 가지고는 도저히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가 없다. 그래도 강의시간에 안 졸려고 거푸 마시다보면 화장실만 가고 싶어지는 부작용이 생기고 만다.

개강 이후 이런 저런 자리에 가게 되고, 방학 중에 잊고 있었던 공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많이 먹게 되어버렸는데, 이제 다시 건강한 식습관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에서 오늘 차를 좀 많이 마셨다. 수업 마치고 기숙사에 돌아와서도 한 세 잔 마셨나본데, 역시나 바로바로 화장실에 가게 된다. 미안하다, 신장아. 이렇게라도 물을 먹어서 배를 불려놔야 다른거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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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8월 아파트 분양 현황

판교신도시 8월 아파트 분양 현황

판교신도시 8월 아파트 분양 현황

판교신도시 8월 아파트 분양 현황


판교신도시 홈페이지에 가 봤더니 8월 물량에 대한 일목요연한 표가 있어서 캡쳐해 왔다. 나는 청약예금 경기도 300만원 대상이라 25.7~30.8평(38~40평형)에 청약을 할 수 있는데, 다행히도 이 평형 대에서는 노부모 우선 분양이 없다. 오늘 뉴스를 보니까 40.8평 초과 대상은 물량이 적은 반면 대상 청약 통장이 많아서 경쟁률이 가장 높다고 하던데, 사실 경쟁률이야 숫자놀음이고 당첨이 되지 않으면 경쟁률이 높거나 낮다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는 한다. 그래도, 경쟁률 낮고 덜 붐비는 단지와 평형을 골라 청약을 하긴 해야겠지만 말이다.

판교신도시 8월 아파트 분양 계획
Click image to enlarge


대강 보기에는 1, 3 공구의 위치가 마음에 드는데, 앞으로 24일에 청약 공고가 나오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공개되고 하면 찬찬히 살펴보아야 하겠다.

참고: 아파트 분양관련 Q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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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전망하는지?
A. 현재 주택건설 사업주체인 주공이 분양가 및 인근주택가격 등을 분석·산정하고 있으며, 주공의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를 거쳐 8월21일 이후분양가 및 채권상한액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Q3.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계약시까지 실제 소요되는 자금의 규모는?
A. 계약금(분양가의 10~20%) 및 채권매입시 손실액(시장이자율 4.9% 가정시 채권손실율 38% 예상)을 합친 금액임
다만, 채권매입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 이상을 계약체결 이전에 매입하여야 하며, 잔금납부전에 나머지 해당 채권을 매입하면 됨.
《계산 사례》
* 분양가 6억원, 인근시세 8억원, 채권손실률 38%일 경우
- 채권상한액 : 인근시세의 90%와 분양가와의 차액을 손실률로 나눈 금액 ☞ (8억×0.9 - 6억) / 0.38 = 3억1,579만원
- 채권손실액 : 상한액 범위내에서 3억원 입찰, 매입즉시 매도시
☞ 3억원 × 0.38 = 1억1,400만원(실제 부담금)
[즉시매도시 실제손실률은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계약시 소요금액 : 계약금과 채권매입 손실액(매입액이 1억 초과시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이상 매입)의 합
☞ 계약시 채권손실액 : [1억+(3억-1억)/2] × 0.38 = 7,600만원
☞ 계약시 소요금액 : 9,000만(계약금 15%시)+7,600만 = 1억6,600만원




복잡하긴 한데, 아무튼 이번 물량에서는 채권을 사야 한단다. 채권상한액이 정해지겠지만, 아무래도 공급물량보다 많은 사람들이 청약을 할 터, 채권상한액을 써내지 않으면 아예 당첨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채권 매입 후 바로 할인을 한다 해도 자기부담금이 꽤 될터인데... 돈잔치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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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필요한데...

잘 먹고 잘 살기 | 2006.08.11 00:00 | 자유
변화무쌍!!

변화무쌍!!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 몸도, 마음도...

p.s. 위와 같은 변화, 너무 부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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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감량 중..

잘 먹고 잘 살기 | 2006.07.06 01:00 | 자유
비슷한 경험(기숙사에 살아보았거나, 혹은 의대생이었거나, 그도 아니라면 밤늦게까지 자주 깨어있는 경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 바로 야식일 것이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도 밤 10시나 11시 정도가 되면 슬슬 허기가 느껴지기 시작하고, 새벽 12시, 1시를 넘기면 도저히 이성으로는 참을 수 없는 야식의 강렬한 유혹에 휩싸이게 된다. 특히 기숙사에 살면 그게 더 심해져서, 혼자 배고프면 그냥 말아버릴 것을, 같이 배가 고프니까 치킨이나 피자 같은 야식거리를 같이 시켜먹게 되어, 여기서도 Synergism을 일으키게 된다.

육체적 성장이 거의 끝난 중고등학교 다닐 무렵, 키는 지금과 거의 같았고 몸무게는 약 10kg 정도 적었다. 그러다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상황이 되면 몸이 불어버려 지금의 몸매를 가지게 되었다. 그나마, 휴학하고 병역특례로 회사 다니고 할 때까지는 좀 신경을 썼는데, 복학하고 나서는 공부와 시험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다보니 걷잡을 수 없이 몸이 불어, 역대 최고 몸무게를 갱신하게 되어버렸다. 급기야, 회사 다닐 적에 마련해 두었던 여름 양복 바지가 너무 작아 숨도 쉬기 어려울 정도가 되어버렸고, 약 한 달 전 그것을 확인한 이후로 다시 좀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바로 야식 안 먹기였다.

위에도 잠깐 적었지만, 기숙사에 살고 수업과 시험에 힘들어 하면서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방돌이들이 맛난 레토르트 식품을 데워먹거나, 컵라면을 먹거나, 심지어 밥을 챙겨먹곤 했으니 내 의지를 강하게 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야식을 안 먹고 넘기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그나마 칼로리가 적은 옥수수 뻥튀기나 토마토 같은 과일, 각종 차를 벌컥벌컥 마시며 넘기고 또 넘겼더니 이제는 좀 참을만 해 졌다. 그래도, 방돌이들이 야식을 먹을 땐 정말 참기가 힘든데, 그럴 땐 냄새가 오지 않도록 선풍기를 틀어놓고 열심히 딴짓을 하던가, 방을 나가서 다른 방에 가서 놀다 온다던지 하며 버텼다.

그러면서, 매 끼니에 한 숟가락 적게 먹기 운동도 병행했다. 밥을 보면 맛있게 먹고 싶다는 생각에 항상 많이 먹는 내 식습관을 바꾸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게다가,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음식 남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게 되어, 한번 가져온 음식은 다 먹는데 버릇이다보니 또 어려웠다. 그러나, 배가 부르면 남길 수도 있다고 생각을 바꾸고, 음식을 가져올 때 조금 덜 가져오는 걸 수십차례 시도하다 이제 좀 자리를 잡아, 예전에 비해 한 8~90% 정도의 식사량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을 한 덕분이었는지, 한 달 동안 크게 운동한 것 거의 없이 식사조절만으로 약 2kg의 감량에 성공했다. 튀어나온 배나 두터운 허벅지가 눈에 띄게 들어가거나 얇아진 것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몸무게가 좀 줄어드니 더 흥이 나게 되었다. 하지만, 몸매 관리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식사조절이니만큼 실패한 적도 많았는데, 대표적인 실수 를 꼽자면 시험 때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야식을 두 번 먹었던 것(간단한 야식 없이 밤 새는 것은 힘드니 한 번은 먹어야 한다.)과 어제 독일과 이탈리아의 월드컵 4강 경기를 보면서 방돌이가 간단한 맥주 한 잔에 안주로 준비해 놓은 과자를 먹었던 것 등이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열량이 많은 음식을 밤에 먹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며 평소에도 과식을 피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노력하여 이런 식습관을 버릇처럼 만든다면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위의 사람처럼 극단적인 몸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래도 평소에 잘 알고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여유가 있을 때 간단한 맨손 체조라도 하면서 열량 소비를 조금씩 더 하다보면, 망가진 내 몸매도 좀 봐줄만하게 변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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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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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아이스크림

맛있는 아이스크림



난 간식을 그리 즐겨먹지 않는 편이다. 주로 식사에 의존한다고나 할까. 하지만, 어릴 때 집에서만 살 때야 어머니의 감시(!?)와 회유 덕분에 이런 식습관을 잘 유지할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밖에 나가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지금처럼 집에서 나와 기숙사에 살면서부터 바람직한 식습관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우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부터가 어려운데다가, 밤늦게까지 안 자다보니 배가 고파 방돌이들과 야식을 먹기가 일쑤니 말이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과 빵이다. 자주 먹지는 않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식사 후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종종 먹게 되고, 병원에서 친구들 만나면 사 주는게 주로 아이스크림. 게다가 빵은 가끔 쇼핑할 때 떨이로 파는 것을 구입하게 되는 유혹을 떨치기 힘들고, 구입한 후에는 상하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꼭 다 먹어버리니 문제다. 특히, 난 한방에서 말하는 속이 찬 체질인지 찬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많이 먹으면 속이 좋지 않고, 그보다 더 안 좋은 것은 아이스크림과 빵의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특히 부드럽고 촉촉할 수록 기름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기에, 내 허리둘레가 점점 늘어나는데 톡톡히 일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과 빵을 끊기로 마음 먹었다. 마음 먹은 건 한 2~3주 전부터인데, 좀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블로그에까지 적는다. 모든 아이스크림과 빵을 끊을 수는 없을터. 몇 가지 원칙(!?)을 세워두고 그에 따라 가급적 피하거나 적게 먹으려고 한다.

1. 빵을 주식으로 먹는 경우는 예외.
주로 빵 이야기가 되겠지만, 주식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 그러니까 급하게 식사를 해야 할 때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먹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은 예외로 둘 것이다. 그래도, 그런 경우를 최대한 적게 만들 것이다. 어짜핍 빵보다는 밥을 좋아하니 말이다. 밥을 먹어야 속도 편하고.

2. 할인점 시식 금지.
할인점을 돌아다니다보면 여기저기서 시식을 많이 한다. 특히 기름진 군만두나 탄수화물 덩어리인 면류가 많다. 예전엔 자주 먹었는데, 이젠 더 이상 먹지 않겠다!! 구입할 제품에 대한 시식이라면 예외. :)

3. 후식으로의 아이스크림 절대 금지.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절대 먹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밥 잘 먹어서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100%, 아니 200% 체지방 증가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4. 심심한 입, 배고픔 즐기기.
이것들이 가장 어려운데, 입이 왜인지 심심하다고 느껴지거나 배고픔이 조금이라도 시작되면 참지 못하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특히, 배가 고플 때 주체하지 못하고 고열량 음식을 먹는 것은 지양할 것이다.

5. 이왕이면 저열량 음식 즐기기.
샐러드를 먹더라도 드레싱을 조금만 얹고, 고기를 먹을 땐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고, 닭을 먹을 땐 껍질 제거 필수!! 허기를 참을 수 없을 땐 강냉이 조금과 물로 포만감을 만들어, 저열량 고포만의 대응책을 시행해 나가야겠다.


2년 전에 산 양복, 계속 입어야 하지 않겠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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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 모아 뛰기(1회선 1도약)

양발 모아 뛰기(1회선 1도약)

1-1. 양발 모아 뛰기(1회선 1도약)
양발을 모아 동시에 뛴다.
줄 한번 돌려 한 번씩 뛴다.
바로 앞을 보고 뛴다.
양팔은 너무 벌리지 않는다.






양발 모아 뛰기(1회선 2도약)

양발 모아 뛰기(1회선 2도약)

1-2. 양발 모아 뛰기(1회선 2도약)
줄 한번 돌려 두 번씩 뛴다.
유아, 초등 저학년 등 초보자가 많이 한다.
팔을 크게 돌려서 뛴다.
크게 뛸 수 있으므로 체력 조성용으로 알맞다.





제자리 구보로 뛰기

제자리 구보로 뛰기

2. 제자리 구보로 뛰기
제자리에서 조깅하는 것처럼 가볍게 뛴다.
처음에는 줄을 쓰지 않고 조깅하는 적처럼 뛰다가 그 자세 그대로 줄을 넘는다.






좌우로 벌렸다 붙여 뛰기

좌우로 벌렸다 붙여 뛰기

3. 좌우로 벌렸다 붙여 뛰기
1로 점프하면서 양발을 벌려 줄을 넘고, 2로 발을 붙이면서 줄을 넘는다.
줄이 머리 위를 들고 있는 사이에 발을 벌리고 발밑에 왔을 때 발을 붙여서 줄을 뛰어 넘는다. 쓰지 않고 조깅하는 척 뛰다가 그 자세 그대로 줄을 넘는다.



앞뒤로 벌렸다 붙여 뛰기

앞뒤로 벌렸다 붙여 뛰기

4. 앞뒤로 벌렸다 붙여 뛰기
1로 점프하면서 앞뒤로 벌려 줄을 넘고, 2로 발을 붙이면서 줄을 넘는다.
발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도록 한다.
바위가위 뛰기라고도 부른다.




가위 바위 보 뛰기

가위 바위 보 뛰기

5. 가위 바위 보 뛰기
처음에 바위가위 뛰기를 하고, 다음에 바위보 뛰기를 한다.
줄을 뛰어 넘은 직후에 발을 벌리고 줄이 앞에 돌아오면 발을 붙이고 뛰어 넘는다.




넓적다리 들어 뛰기

넓적다리 들어 뛰기

6. 넓적다리 들어 뛰기
무릎을 굽혀 넓적다리를 높이 들어 뛴다. 발끝은 아래로 향하도록 한다.
무릎은 90도 정도 굽히면 아름답다.
네 번씩 뛰고 발을 바꾸는 것이 좋다.
넓적다리 들어 두 번씩 뛰기도 있다.




 2박자 넓적다리 들어 뛰기

2박자 넓적다리 들어 뛰기

7. 2박자 넓적다리 들어 뛰기
넓적다리 뛰기를 2박자로 뛴다.
넓적다리는 수평이 되도록 돌리면 아름답다.











외발로 뛰기

외발로 뛰기

8. 외발로 뛰기
외발로 뛰어 줄을 넘는다.
네 번씩 뛰고, 발을 바꾸는 것이 좋다.
음악 줄넘기에서는 지그재그로 전진할 때 쓰인다.







외발 앞에 내어 뛰기

외발 앞에 내어 뛰기

9. 외발 앞에 내어 뛰기
한쪽 발을 앞에 내고 앞에 낸 발부터 타고 넘는 것처럼 줄을 넘는다.
유아들이 구보로 뛰면서 뛰는 가장 초보적인 뛰기이다.






앞뒤로 발 벌려 뛰기

앞뒤로 발 벌려 뛰기

10. 앞뒤로 발 벌려 뛰기
양발을 앞뒤로 벌린 채 뛴다.
한번 뛰고 발을 바꾸어서 뛴다.
두 번씩 뛰고 발을 바꾸는 2박자 앞뒤로 발 벌려 뛰기도 있다.




스킵뛰기(이동 뛰기)

스킵뛰기(이동 뛰기)

11. 스킵뛰기(이동 뛰기)
스킵으로 달리면서 줄을 넘는다.
스킵으로 발을 두 번째로 디디기 전에 줄을 발밑으로 통과시키면 걸리지 않는다.








발로 두드리기 뛰기

발로 두드리기 뛰기

12. 발로 두드리기 뛰기
좌우 발을 벌린 상태에서 점프를 하고
공중에서 발을 두드리고 벌리면서 착지한다.
너무 높이 뛰지 말고, 발바닥을
합치는 느낌으로 두들긴다.
음악 줄넘기에서는 지그재그로 전진할 때 쓰인다.





발 엇걸어 뛰기

발 엇걸어 뛰기

13. 발 엇걸어 뛰기
왼쪽 발에 오른발을 내어 엇걸은 채 뛴다.
앞에 낸 발은 발끝으로 디딘다.
뛴 직후 곧 발을 교대하는 발 엇걸어 번갈아 뛰기도 있다





무릎 펴 뛰기

무릎 펴 뛰기

14. 무릎 펴 뛰기
무릎을 앞에 편 채로 외발로 뛴다.
러시아 댄스풍의 뛰기이다.
펴낸 발에 줄을 걸지 않도록 한다.
두 번씩 뛰고, 발을 바꾸는 2박자 무릎 펴 뛰기도 있다.





옆으로 떨쳐 뛰기

옆으로 떨쳐 뛰기

15. 옆으로 떨쳐 뛰기
줄을 한 번 옆으로 헛돌려서 그대로 넘는다
왼쪽 떨쳐 뛰기와 오른쪽 떨쳐 뛰기가 있다
옆으로 떨쳐 엇걸어 뛰기(10번)를 줄여서 말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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