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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한 줄 평: Anyone can cook! 생쥐가 요리를 한다는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보기 시작한 애니메이션, 역시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적게 알고 볼 수록 재미있다. :) 나중에 알고보니 '인크레더블'이나 '니모를 찾아서'를 만든 픽사의 작품이라고... 아무튼, 라따뚜이를 보고 났더니 요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사실, 관심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나 열정이 좀 부족하여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이 맞는 말이겠다. :) 요즘은 날도 너무 덥고 해서 불 켜고 해야 하는 요리를 가까이 하기가 쉽지 않다는 변명만 떠오른다. 어느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이 애니메이션의 교훈(!?)처럼 나도 맛있는 요리를 위해 노력을 해 봐야겠다. 더보기
더운 날 즐기는 호프 한 잔의 여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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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날씨, 비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비가 그치질 않는다. 참으로 이상한 것이, 내가 어릴 적엔 분명 장마철이라고 하면 며칠 씩 비가 주륵주륵 내렸는데, 최근 몇 년 동안엔 그런 장마는 없고, 단시간의 집중호우가 왔다가 갔다가 하는 양상이 보인다. 아무튼, 이런 비 덕분에 온 집안이 습기로 가득차고, 옷장에 넣어둔 물먹는 하마는 물을 벌써 반 이상 먹어버렸다. 문제는 빨래!! 빨아도 습한 날씨 때문에 제대로 마르질 않으니 빨래를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 1주일간 계속되고 있다. 수건이나 티셔츠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날이 안 좋으니 삶을 수도 없고... 이렇게 타이밍 잡고 있다가, 오늘 아침 색시를 출근시키고 보니 햇빛이 점점 나는 것이 빨래 타이밍이다 싶어서, 빨아서 널었지만 아직도 안 마른 옷들을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