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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살기

정말 운동해야지.... 안 되겠다.

두 사람 모두 동일인물이라고.. 이렇게 달라보일 수가!!

두 사람 모두 동일인물이라고.. 이렇게 달라보일 수가!!



학기 중이라 집에 잘 못 가고 있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 집에 가기는 하는데, 올해 들어 아버지께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다. 저녁에 샤워를 하고 웃통을 벗은 채로 내 방에 들어가면, 그 뒷모습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 '허리랑 등판이 왜이리 커졌냐?' 네, 맞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눈이 정확합니다.

사실, 학기 중에는 공부 및 시험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되고, 절대적인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이 상승작용을 일으키게되니 2004년 8월 병특을 마치고 여행을 다닐 때 몸무게에 비해 복학 후 1년 여가 지난 지금은 거의 10kg 가까이 몸무게가 불어버렸다. 오랜만에 입어본 청바지는 작아서 꽈악 끼고, 회사 다닐 때 입던 양복은 쫄이 되어버릴 지경. ;;;

2쿼터의 시작과 함께 운동도 병행하려고 마음을 먹고, 병원 앞 저렴한 헬스장에 등록하러 갔더니만, 허헛!!! 운영상 어려움이 있어 5월 말 폐관한다고 더 이상 회원가입을 안 받는단다. 우선 방에서라도 좀 운동을 해야겠는데... 일전에 한 번 소개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시 열심히 해 봐야겠다. 우선 유산소 운동과 몸통 근육 강화를 위해!!! 덤으로 체중 감량도 같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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