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5 10:09 am
탑X공에서는 연락도 없다. -_-;; 너희들은 만약을 위한 백업이야, 이젠. -_-++
(나중에 이야기지만, 예약했던 출발일 사흘 전엔가 연락와서 표 살거냐고.. -_-++ 고객을 우찌 아는 것인지..)
다른 여행사에 훨씬 저렴한 티켓이 있어서 그걸 예약했다.
인천-방콕 왕복으로 32만원에 세금 3.9만원. (@.@)
아직 확정 금액은 아니라 해도 엄청나게 싸다. 여행비 절감~ (^^)
홍콩경유 항공편인데, 돌아올 때 스탑오버가 되는지는 아직 못 들었다.
혹시나 된다면 홍콩에 이틀 정도 머물다 오고, 안 된다고 하면 뭐 그냥 들어올란다. 더 놀면 돈 더 드니까... ^^
디카만 가지고 나가는게 좀 걸려서 필카 하나 준비할까 했는데, 주위 친구들의 무자비(??)한 뽐뿌에 잠시 정신을 못 차리다가, 평생 쓸 카메라를 찾는게 아니라 지인들께 여쭈어본 결과, EOS55 정도의 필카를 빌릴 수 있게 되었다.
아이맘 소아과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PDA 여행용 충전기도 아마 빌릴 수 있을 듯.
주위에 도움 주시는 분들이 많은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v
저렴한 저 항공권은 스탑오버가 가능하지만 따로 charge를 내야 한다고.. ;; 그래서 그건 취소!
2004.08.05 10:36 am
우선 퇴직서 제출했다.
병무청에서 복무만료확정일자가 나오지 않아서 퇴직일은 비워두었지만... 정말 홀가분하다.
퇴사계획과 여행계획을 하나하나 착실히 수행 중인데, 한꺼번에 하다보니 생각할 것들이 많다. 특히나 여행은 너무나도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해야 해서 약간 걱정이 된다.
오늘이나 내일, 서점이라도 들러서 태국과 캄보디아에 대한 책자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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