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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태국

[무대뽀 태국배낭여행] -28일, 자유.. 소집해제예정 통보!

2004.08.06 09:35 am



우선은 항공권이 정해졌으니 일정/루트를 더 정확하게 짜봐야겠다.

책을 좀 봐야하는데 시간이 안 나니.. -_-;;



여행 중 기록을 위해 하드웨어를 모두 준비했다.

일기는 Palm Vx 와 Portable Keyboard(이건 어제 새거 3.5만원 주고 샀다.)를 가지고 거기에 QuickWord 또는 WP+로 일기를 적을 생각이다.

카메라는 있는 디카와 빌리게 될 필카로...


 


2004.08.06 10:58 am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의무종사시간 만료처분 통보



드디어 왔다.

특별한 일이 없었기에, 예상대로 2004년 8월 17일 복무만료예정!!

2002년 5월 8일부터 시작했던 국방의 의무가 이제 곧 끝나게 된다.

비록 이병제대지만 그래도 자랑스러운 병역필이된다. ^^


 


2004.08.06 10:15 pm



동행도 구했다.

태국여행자 커뮤니티인 태사랑.

그 곳에다 일정/루트를 궁금해하는 질문을 남겼는데, 우연히 같은 출발날짜를 가진 다른 분께서 동행을 제안하셨고, 드디어 오늘 전화와 메일을 주고 받았다.



나는 뒤늦게 여행준비를 하느라 모르는게 너무나도 많은데, 이미 두달 이상 여행준비를 해오신 동행을 만나니 너무나도 든든하다. 게다가 단순한 일정이 아닌 세세한 TimeTable까지 작성을 해 두었다 보여주시니, 앞으로의 준비기간에 모범으로 삼기로 했다.



오늘도 여행책 보는 것은 실패.

내일 꼭 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다.



뱀다리..

아버지께서 이왕 가는거, 앞으로 이런 여유있는 기회가 없으니 좀더 넒게 세상구경을 하고 오라고 하신다. 내딴에는 비교적 멀리, 비교적 오래 여행을 하겠다고 맘 먹고 계획을 세웠는데 말이다. 물론 아버지 말씀도 이해는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계획을 수정하기엔 좀 늦은거 같다.

다음에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또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