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셔플이 두 개지??
민들레 아가씨는 512MB를, 나는 1GB를..
우찌우찌하다보니 민들레 아가씨와 나 모두 아이팟 셔플을 사용하게 되었다. 작년 4월, 번호이동을 통해 휴대폰을 새로 구입했다가 이벤트에 당첨되어 얻은 iRiver 380 모델을 민들레 아가씨 주어서, 당시 내가 가지고 있던 iRiver 590T(그 후 동생에게 기증하여 지금은 동생이 사용 중)와 함께 모델은 다르지만 같은 제조/판매회사의 제품을 사용한 이후 커플 mp3p는 이번이 두번째다.
내가 그토록 애플과 매킨토시에 대해 이야기 했어도, 직접 받아본 아이팟의 매력이 훨씬 더 컸나보다. 심지어 민들레 아가씨 집에서는 셔플 쟁탈 공방전이 벌어지기 직전이라는 소식도.. :) 애플에 대해 전혀 모르는 민들레 아가씨네 집 세 자매들 모두 예쁜 아이팟 셔플의 모습에 반해버린 것이다.
셔플이 생기더니 주변기기를 사겠단다. 너무나도 예쁜 외관을 보호하기 위해 3rd party 케이스라도 하나 사겠다는데... 이번 기회에 슬슬 애플의 마수에 걸려들게 하여, 나의 생활을 이해하게 만들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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