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i Fuseli's "The Nightmare", 1781
시험이 다 끝나고 나오는데, 바로 채점을 하시던 선생님께서 내 앞에 내미신 나의 시험지. 처참하게도 100점 만점 중 31점이 적혀있었다!!!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일어나보니 꿈이었다.
새벽 4시 즈음 잠자리에 들었는데 네시간 조금 더 자다가 꿈에 놀라 깨버린 것이다. 잠 많이 자기로 유명한 내가 이렇게 되다니... 남아있는 기말고사에 대한 중압감이 생각보다 심한 모양이다. 어쩌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관문인걸. 꿈 속에서와 같이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지 않으려면, 지금 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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