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 라~ 밤~~ 빠밤바바~' 하고 트럼펫(정확히는 플루겔혼, flugelhorn) 소리로 시작하는 이 연주곡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재즈에 문외한인 나조차도 첫 마디 들으면, '아, 이 음악!' 할 정도로 유명하니까 말이다.
찾아보니 Chuck Mangione, 우리말로 척 맨지오니 정도로 적는 음악가의 무려 1977년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78년생인 내가 36살인데, 37년된 곡!! 아무 생각 없이 음악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들어보면 참 좋다. 1940년 생으로 벌써 70대 호호 할아버지가 된 척 맨지오니의 다른 곡들도 감상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시길.
http://www.youtube.com/watch?v=RID-gqSw85o&feature=share&list=AL94UKMTqg-9DWwE9kjWiAzBAqfE8-pB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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