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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같이 놀다가도 자기가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냥 빼앗아 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몰펀으로 물고기 여러마리 만들어서 낚시 놀이도 하고, 요리 놀이도 하다가, 나나 색시가 큰 걸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자기꺼보다 크니까 얼른 두 개를 바꾸는거다. 어제도 그랬다는데...


유진: (엄마의 물고기가 큰 걸 보고 잽싸게 자기꺼랑 바꾼다.)

엄마: 유진아, 그 물고기 엄마꺼잖아.

유진: 아니, 내꺼야.

엄마: 엄마가 처음에 그 물고기 골랐잖아. 이거(작은 물고기) 네꺼잖아.

유진: 아니아니, 그게 아니고, 내가 엄마꺼랑 바꿨어.

엄마: 유진아, 남의 것은 가져가는 것이 아니야.

유진: 엄마가 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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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ubebell 2012.12.21 09:23

    이거.... 내가 늘 혼났던 건데...
    난 어릴 때부터 '나를 제외하면 다 남'이라는 관념이 있었는지
    부모님도 남이라 해서 여러 번 혼났지 -_-a

    근데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ㅋㅋㅋㅋ
    내 육체와 정신을 벗어난 것을 사전적으로 남이라 그러는 거 아닌가? ^^;;

    • BlogIcon 자유 2012.12.22 11:45 신고

      유진이는 엄마를 남이라 생각하지 않아. :)
      그래서 요즘 가족, 식구 이런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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