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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보다 옴니아2가 좋아?!

iLife | 2009. 11. 29. 15:33 | 자유
사실 아이폰은 맥은 아니니 Mac Life라는 구분이랑 잘 안 맞긴 하지만, 맥으로 대표할 수 있는 애플 제품들을 통칭해보기로 하자. 사실, 요즘은 맥보다 아이팟이나 아이폰이 애플을 대표한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어제, 11월 28일 국내에 아이폰이 정식 출시 및 개통되면서, 아니 그 전부터 예약 가입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제 드디어 국내에서도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감격을 나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느꼈을 것이다. 이번 예약 판매 및 앞으로 이어질 온라인/오프라인 아이폰 판매에 여러가지 이유로 관심을 멀리 하려고 하고 있지만.. 흑흑, 국내에서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아직도 아이폰 깎아내리기 내지는 국산 휴대폰 띄워주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며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이 글을 써 보려고 한다. 사실, 내가 쓰는 이야기보다는 정말 잘 쓰신 사용기와 인터뷰를 링크하려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아래 그림을 한 번 볼까?


사실 틀린 말은 하나도 없다.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제품들은 확고한 철학에 기반한 제한점을 무척이나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니 저렇게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제품 상세 정보나 성능으로 비교하자면 아이폰이 아주 좋은 휴대폰은 아닌 것이 맞다. 하지만, 소비자의 만족이 꼭 수치화 되는 결과로만 결정되는 것일까? 아래 두 링크는 내가 최근에 본 아이폰 관련 글 중 가장 잘 정리되고 설득력이 있는 사용기 하나와 인터뷰 하나 이다.


두 글 모두 조금 길긴 하나, 아이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사실 나도 아이폰 써 본 적은 없는데..) 써보지도 않고 안 좋다고 비난만 하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위 사용기나, 아래 인터뷰에서 비슷하게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수치화 되어있는 스펙이라는 것이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이 이를 강조해서 그런건지, 국내 휴대폰 사용자들이 주로 수치화된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아이폰이 뒤쳐져 있다거나 나쁘다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애플은 맥에서도 iLife라는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등을 통해 보여주었던 것처럼, 자료와 생각의 흐름이 서로 연결되고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고, 아이폰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 이에 대해서는 위 사용기를 읽어보면 잘 알 수 있다.

내가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은 삼성의 W6050, 별명으론 햅틱온 혹은 코드명이었던 로모폰으로 불리는 녀석이다. 스펙으로 보자면 아이폰보다 뒤쳐질 것이 전혀 없다. 아니, 오히려 더 좋다. 아이폰에서는 안 되는 영상통화, 외장메모리 지원, DMB도 볼 수 있고, 카메라는 무려 500만 화소에 AF도 된다. 액정 해상도도 800x400이던가? 아무튼 대단하다. 이걸로 우리 유진이 사진과 동영상 많이 찍어준다. 헌데 이걸 웹에 올리려면? 일단 삼성의 PC Manager던가 하는 무겁고 오류 덩어리인 프로그램 설치 없이 해 보려고 햅틱온의 블루투스를 켜고 아이맥에 사진을 보내보려고 시도해 보자. 음, 안 된다. 별 수 없이 삼성 프로그램을 아이맥에 설치하고 케이블로 휴대폰을 연결하여 사진이나 동영상을 꺼내거나, 휴대폰 외장메모리로 이동 혹은 복사해 둔 것을 빼서 아이맥에 연결하여 웹브라우져를 열고 올려야 한다. 아마 위 그림에서 나온 옴니아2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전지전능한 옴니아 시리즈는 Windows Mobile 제품이므로 Active Sync를 설치해야겠지. 하지만, 위 사용기에서 아기 사진 찍어 올리는 것을 찾아 읽어보시라. 얼마나 간편한가? 휴대폰 카메라가 500만 화소에 AF까지 지원하면 뭐 하나. 찍은 뒤 올리기가 귀찮고 일이 많은 걸.



위 그림은 우스개 소리 일거다. 즉, 맨 위 옴니아2 vs 아이폰의 성능 비교가 웃긴 소리라는 이야기다. 하드웨어적 성능, 벤치마크 수치 하나하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도 분명 있겠지만, 위의 사용기에서 든 예와 내가 이야기한 것만 비교해 봐도 사용자의 감성을 충족시켜주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얼마나 덜 힘들게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위젯이라고 따라해서 휴대폰 대기화면에 이것저것 띄워놓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전반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고뇌와 연구가 필요하다. 풀터치 휴대폰에서 환경설정 후 다시 확인 부분을 누른다는게 이게 뭔 일인가?(햅틱에서는, 예를 들어 벨소리 선택 후 오른쪽 아래 '확인'을 눌러야 그 벨소리로 지정된다. 풀터치폰이라면 한 번 터치에 선택, 두 번 터치에 확인 정도로 쉽게 입력 완료 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이제 국내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회사 모두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정말 소비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그런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길 바란다. 1990년대 말, mp3 player의 종주국이라고 큰 소리 치던 우리나라의 제품들, 미국 시장에서 먹히고 있나? 아이팟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손쉬운 사용법, 합법적 음원 구매를 위한 자연스러운 움직임 등등을 무시하다가 아이팟에 시장 다 빼앗기지 않았는가. 지금의 아이폰도 마찬가지다. 그 동안 아이폰 못 들어오게 하려고 갖은 수를 다 쓴 것으로 알고 있고, 아이폰이 들어온 지금에도 아이폰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는데, 그런데 힘 쓰지 말고, 아이폰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 만드는데 힘 쏟길 바란다. 분명, 일선에서는 다 알고 있겠으나 위에서 마음대로 바꾸어버리는 것이 많을테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아이폰에 KT 마크라던지 olleh 마크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당연히 잡스라면 그런 걸 허락치 않았겠지만 말이다. 이런 생각하니, 2006년 인텔맥이 출시되던 때의 우려가 생각난다. 맥에 Intel inside 스티커 붙어 나오는거 아니냐고.. :)


p.s. 나도 아이폰 무척 써보고 싶지만, 당분간 참기로 했다. 위에서 언급한 햅틱온의 할부가 아직도 17개월이나 남아있다구!! (ㅠㅠ)

또 p.s. 인터넷에서 뭐가 뭐보다 좋다느니, 형편없다느니 평 올리는 사람들, 직접 써보고 하는 이야기일까? 이번 아이폰 이야기도 그렇고, 요즘 차에 관심이 조금 생겨서 찾아 읽어보면 설마 개인 혼자서 최근 출시된 십 수대의 차를 모두 다 타본 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그러나 저러나, 나부터 조심하며 살아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양깡 2009.11.29 20:10

    결국 아이폰 질렀습니다. 24개월의 노예 계약을 잘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자유 2009.11.30 09:04 신고

      CEO들도 반기는 휴대폰이라고 기사 나왔던걸요. :)
      축하 드리며, 매우 부럽습니다. 중간에 잃어버리시지만 않는다면 24개월 별 문제 없지 않겠어요? 다음 세대 아이폰이 나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요. :D

  2. 궁금 2009.11.30 11:47

    제가 궁금한거는요 지금 말씀하신 위에 사진 올리기 기능말인데요. 그게 정말 유용한건가요?? 사실 핸폰에 있는 사진을 피씨에 올려서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은건가요?? 디카로 찍으면 더 잘나오고 그리고 피씨에 올리기 쉬운데....
    애플이 나쁘다는것은 아닌데요.지금비교하신내용은 사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좋을수도 별루 좋지 않을수도,그리고 핸폰을 선택함에 잇어서 아무런 장점이 되지 않을수도... 그렇지 않을가요? 제가 느낀 애플은 사실 엄청나게 많은 어플들이 장점인데 이게 사실 단점이 될수도 있다는거구, 그리고 대부분 탈옥을 한다음 가능하다는거구. 탈옥안하면 사실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거구,mp3를 넣을때만도 아이튠즈를 이용해야하는것도 짜증나는건데 이것도 탈옥후에는 외장하드처럼 넣을수 있다는거....

    • BlogIcon 자유 2009.12.01 08:52 신고

      제게도 똑딱이 디카와 DSLR과 그 외 사진 찍을 수 있는 여러 기기들이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일일히 컴퓨터에 연결해 웹에 올리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폰 카메라가 200만 화소라 알고 있는데, 수백만, 혹은 천만 화소 이상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편하고 즐겁게 그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겠죠.
      아래 어느 분도 탈옥 언급하시던데, 대부분의 아이팟/아이폰 사용자들은 그런거 모르고 삽니다. 대부분의 컴퓨터 구입자들이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지도 않은 대기업 완제품을 사는 것과 비슷하죠.

      기기 자체의 성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

  3. 외로운비둘기 2009.11.30 18:15

    얼마 전 옴니아2가 아이폰보다 무조건 좋다는 기사가 많아서 우선 옴니아2를 깠습니다 (너무 삼성을 까는게 싫었지만 언론플레이는 더 싫어서 말이지요.) 그렇지만 오즈옴니아는 저렴한 OZ를 이용할 수 있으니 진리다. 뭐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KT 요금제가 많이 싸졌으나 LGT에 비해서는 아직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폰에 너무 쏠린 것 같습니다. 터치감과 앱스토어만 강조하면 뭐합니까. 죄다 영어에다가 결국 스마트폰처럼 학습해야 합니다. 하하. 감옥 탈출하려면 프로그램 받고 별 생쇼를 다 쳐야 하고, AS는 끊어집니다. 불법이죠.

    국내 모 인기 남성그룹 멤버나 여러가지 역시 같습니다. 안된 건 안됬다고 바로잡아야하지만 너무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얘기는 뒤로 접어두고

    아이폰의 장점을 한번 봅시다.

    1) 앱스토어의 수만개의 어플리케이션 및 10억회를 넘는 다운로드 수 -> 상대가 안된다 ?
    1 - 여긴 한국입니다.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은 영어로 제작되어 있으며 한국어를 지원하는 어플은 많지 않습니다.

    2 - 앱스토어의 앱 중 절반 이상은 쓸모없는 것들이며, 중복되는 것들이 상당히 많고, 대부분은 유료입니다.

    3 - 인증받지 않은 어플을 깔기 위해서 Jailbreak (탈옥이라 합니다)를 해야 하는데, 이는 불법입니다. Unlock이라 보면 됩니다. 게다가 보안 위협에 노출됩니다. -> 바이러스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나 배경화면이 못생긴 아저씨 모양으로 바뀌는 조크바이러스가 유포되어 달리는 폭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 PC 조종하는 어플, 차 여는 어플, 불 끄는 어플 등 참신하고 기발하거나 신기한 어플이 많습니다만 실용성이 없거나 사용하기 그렇죠. 컴퓨터 놔두고 3.5인치로 불편하게 할 필요 있나요? 그렇게 힘들게 써서 참 쓸만하겠습니다.

    2) 터치감이 최고다. 감압식 터치감 쓰레기. : 정전식>감압식이 맞지만.
    1 -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출시자체가 불투명하나 앞으로 그 작은 터치를 요구하는 WM계열에서도 정전식 채택 제품이 출시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HTC HD2 제품이죠. 4.3인치 정전식 멀티터치지원 스크린입니다.

    2 - 오즈 옴니아를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전까지와 비교해(m4655는 정말 답없습니다. 쓰고 있긴 하면서도..)터치감이 상당히 좋아졌더군요. 앞으로 감압식 터치감도 계속 좋아질겁니다. 그렇지만 정전식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마는.. 쓰레기라고 치부하기는 상당히 아깝죠.

    3) 가격이 기존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

    이건 말할 가치가 없습니다. 스펙 자체가 하이엔드급이고 (옴니아2보다 나은 퍼포먼스 제공 CPU 장착, GPU 가속칩에, 그 좋다는 디스플레이까지.) 애플사답게 비싼 정책을 유지하며 특성상 가격방어가 잘 됩니다. 옴니아1은 공짜로 풀린 적도 있지만 아이폰은 그런 일이 절대 없을 겁니다.

    4) 화려하고 편리한 UI? : 아이폰자체가 3년 되어서.. 이제 좋다고 말하긴 힘들죠. Xperia x10 보시면 아십니다.

    5) WiFi로 공짜 인터넷? : 국내 WiFi보급율이 세계 6위인가 그렇습니다. 서울에서는 어디가도 잡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많이 잡힙니다. 그래서 좋냐? 아닙니다. 대부분 잠겨있습니다. 제가 비밀번호 좀 풀고 살자고 이름붙여놀 정돕니다. 그리고 아이폰덕에 WiFi기기 많아지겠다. 이런 생각 하실텐데 이미 옛날부터 (블랙잭 M6200)적용되어 왔습니다.

    [보안문제 얘기하시지만 그깟 WPA-PSK 따위 쉽게 뚫습니다..]

    아이폰 장점 5가지만 부정적으로 보아 봤습니다. 오직 이건 부정적으로만 본 것으로써, 1번에서 보았듯이 정말 재미있는 어플이 많고 터치감은 좋으며 디자인은 먹어줍니다.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 옴니아2나 심비안계열은 더욱 심도있게 판단해주십시오. 개인적으로 WM7이 세상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봅니다. wm6.1->6.5 수준이 아니라 엄청 빨라지고 실버라이트를 지원하는 IE와 3D가속을 끌어다 씀으로써 아이폰보다 훨씬 좋은 그래픽 효과에 큼지막한 인터페이스로 손가락친화적으로 완전 변경, 멀티터치 및 쉐이크 기능 등.)

    • BlogIcon 자유 2009.12.03 00:57 신고

      어느 제품 혹은 플랫폼이 다른 어느 것보다 더 우월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외로운비둘기님의 논조를 정확하게 이해 못 하겠는데, 아무튼, 아이폰의 장점을 무시하고 무조건 깎아내리려는 국내 언론과 대기업의 행태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p.s. 심비안은 아주 오래 전에 좀 써 본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국내에도 심비안OS 휴대폰이 출시되고 있다더군요. 10년 전에 비하면 그나마 다양성이 많이 확대되었죠. 아이폰이 출시되기도 하니 말이에요.

  4. ui 2009.11.30 19:35

    터치라고 해서 한번 클릭으로 노래를 고르고 또 클릭해서 벨소리 선택하는것과 노래를 고르고 아래 확인을 누르는 것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행동에 관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노래를 두번 누르는 것 보다는
    이전 방식인 고르고 확인 버튼을 누르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외국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것과
    우리나라에서 거스름 돈을 받는 것의 방식상 차이가 있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이상하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 님들보다 훌륭한 사람들이 연구해서 만들어 놓은 결과입니다.

    • BlogIcon 자유 2009.12.03 01:05 신고

      제가 LG 풀터치 휴대폰을 사용해보지 않아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LG 풀터치 휴대폰에서는 제가 말씀드린 저런 방식이 아니고, 탭하면 선택된다던가, 아무튼, 확인을 누르지 않는다더군요. 잠금 푸는 것도 삼성에 비해 훨씬 쉽고요.

      익숙함 때문에 버튼식과 터치식의 UI가 같아야 한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각자의 특징에 맞는 UI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애플의 UI에 대한 좋은 글들 읽어보신 적 있나 모르겠는데요, 기회 닿으면 일독해 보세요. 매킨토시나 아이팟 그리고 아이폰의 UI가 그냥 대충 나온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예전에 읽었던 좋은 글들이 있었는데 찾을 수가 없어 안내해 드리지 못 해 아쉽네요.

  5. BlogIcon 선주 2009.12.01 00:19

    저는 병리과 작업장에 마구마구 올려놓는 편인데다가..

    험하게 쓰는지라.. 이번엔 패스할렵니다. ㅎ

    • BlogIcon 자유 2009.12.03 01:06 신고

      원래 저는 이런 작은 전자제품들 아끼며 사용했었는데, 이제 일이 바쁘다보니 휴대폰을 거칠게 쓰고 있어요.

      저도 이번엔 패스.... 흑흑, 힘들어요. :)

  6. 우석 2009.12.01 04:56

    전 아이폰이 내장밧데리라는 것만 확인 되고난 후 아이폰 포기한 사람입니다.
    뭐 아이폰이냐 옴니아2냐 요즘 말들이 많습니다.(참고로전 위에 얘기한데로 결국 옴니아2를 선택했습니다.)
    서로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아이폰의 경우 터치감이 좋다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하다 어플이 많다.등등 뭐 굳이 부정하자면 터치감은 아이팟도 사용안했으니 넘어가겠습니다.어플이많다라 분명 전세계적으로 사용자가 많으니 그만큼 어플이 많겠지요. 허나 거의가 영어라는 점 뭐 국내에서 영어 못하면 이력서쓰는데도 지장있다하니 불편함 없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전국민이 영어 하는것도 아니고 모국어보다 편한외국어라는게 있을까요? 또한 현재까지 국내 스마트폰시장은 극히 소수의 사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추후 쇼옴니아 오즈옴니아 출시 되고 통신사가 얘기한것 처럼 내년부터 다양한 스마트폰이 나오고 사용자가 많아지면 한글로된 무수히 많은 어플들이 쏟아질겁니다. 약간 부정적인 얘기지만 스타크래프트가 버전업을 해도 다음날이면 핵프로그램 돌아다니죠. 그외 게임과 관련된 불법 소프트웨어는 정말 많습니다. 이런 저력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그깟 어플 못만들까요?초보자도 쓰기 쉽다...흠 갠적으로 옴니아2사고 난뒤 사용에 불편할 정도의 복잡성은 못느꼈습니다. 뭐 햅틱ui로 되어있으니 일반 휴대폰 쓰는것과 별차이 못느끼겠더군요. 이부분 또한 휴대폰(스마트폰도전화기니까)이 가져야할 미덕이죠. 쓰기 복잡한 휴대폰 누가 사려할까요? 앞으로 나오는 최신형들은 점점더 쓰기 편해지겠죠. 옴니아2의 터치감은 괜찮았습니다. 주위에 햅틱시리즈와 프라다1등 터치 쓰는 사람이 많아 비교해 보았습니다만 옴니아2가 젤 편하더군요. 남자라 그런지 손가락이 두꺼운데도 화면이 크니 영어자판을 누를 때도 하나씩 잘 인식하더군요.
    뭐 딴지를 걸려고 댓글 단것은 아닙니다만 현재 좌파우파 하는식으로 나뉘어 싸우는 것이 보기 좋진 않더군요.
    단 두가지만 비교하자면 아이폰의 경우 최대단점은 내장밧데리(갠적으로이런시스템넘무싫어mp3도건전지먹는것만사용합니다.)와 as라 할수있겠죠.내가 산 폰이 아닌 중고중 고쳐놓은 것으로 교환해주는 취지는 좋습니다만 별로 좋진 않네요.
    옴니아야 밧데리2개에 as국내 최고(?) 삼성이니 지방에도 as센타는 있습니다.
    단순비교이긴 합니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 제가 하나 느낀것은 아이폰이 들어와서 아이폰에 열광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그 비싼 옴니아의 가격이 떨어졌다는 점. 먼저 산사람들은 뒤통수 맞았네 어쩌네 하지만 솔직히 7월부터 아이폰 나온다는 낚시성기사 나왔을 때 부터 짐작했었습니다. 아이폰이 진짜 출시된다면 국내 휴대폰가격 많이 떨어지겠구나 하고 이정도야 조금씩만 생각하면 바로 알 수 있는것 아이폰이 나오니 역시 20만원 이상 가격이 떨어지더군요. 요금제 포함해도 아이폰보다 싸더군요. 그날 바로 질렀습니다.ㅋㅋ
    적어도 앞으로 당분간은 요금이 많이 떨어지겠지요. 그렇다면 정녕 자신에게 어떤게 맞는지 충분히 고려후에 핸드폰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동영상변환 귀찮다던가 동영상도 잘안넣고 다닌다 dmb로 충분하다 그리고 전화와 문자요금이 매달 8만원 이상씩 나온다(이럴경우 아이폰은 항상 충전상태로 있지않으면 하루 절대 못갑니다.참고로 wifi키고 인터넷 좀 하고 전화 좀 자주하고 문자하는데도 옴니아 밧데리로도 하루반나절 정도면 밧데리 갈아야 하더군요.헌데 내장밧데리라면 말할 것도 없지요.)하는 사람은 옴니아 사면 되는 것이고 난 전화보단 휴대폰 꾸미는 것 좋아하고 dmb별로 안보고 애니,일드등 동영상 많이 보니 변환 안귀찮고 인터넷으로 노는게 편하다 하는 분들은 아이폰 쓰면 되지요. 이번만큼은 현재 시판된 휴대폰중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두가지 기종을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되니 내가 정녕 휴대폰으로 무엇을 할것인가 생각후 이번 기회를 통해 싸게 사면 소비자 입장에서 제일 좋은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참고로 작은 화면 싫다하시는 분은 두가지다 사지마시길 아무리 크네 어쩌네 해도 두제품다 4인치 안넘습니다.일반 pmp나mid가 훨씬 화면이 크죠. 넷북이나 노트북이라면 변환도 필요없으니 더 좋고요. 아이폰은 동여상 변화 무조건 해야하는 것이고 옴니아는 화질이 큰 경우나 디빅스플레이어가 지원안하는 경우 변화해야하죠.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아기 사진이나 동영상 찍어서 올리는게 귀찮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소중한 사진과 동영상이라면 일반적으로 휴대폰 보다 디카나 캠코더가 더 좋은것 아닌가요 일단 핸드폰이랑은 화질 비교가 안되고 전용기기니 옵션도 더많고요. 단지 올리는 게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pc와 연결후에 올려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뭐 pc랑 연결하는데 1시간씩 걸리는 건 아니니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 호기 2009.12.01 12:07

      지금..현재 가장 많이 고민하고잇는 1인인지라..
      정말..!!!!!!!!!!!!
      좋은글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자유 2009.12.03 01:10 신고

      우석님... 장문의 댓글 고맙습니다. 배터리 교환불가의 의미도 크겠지만, 저는 그런 측면이 아닌 사용법, 재미, 편리함과 사용자를 생각하는 UI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저 역시 통화량이 많은지라 아이폰의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장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없고,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도 있는 것처럼 어느 정도 감내해야겠지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화질, 용량 이런 수치 말고 사용자가 느끼는 편의성과 재미, 좋은 UI가 더 중요하다는 제 미천한 글과 링크된 좋은 글들의 의도를 이해해 주시면 좋겠네요.

    • BlogIcon 자유 2009.12.03 01:10 신고

      호기님... 배터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도 많습니다. :) 그걸 대부분 무시하시는 듯 하여 이런 글을 적었던 것이구요.
      잘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7. BlogIcon hematoma 2009.12.06 12:00

    wm 폰도, 이전의 treo도 잘 써왔던 사람으로서 아이폰은 "뽀대"가 나서 탐내고 있습니다. 그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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