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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트북 하나 사고 싶다

자유/잡담 | 2009. 11. 5. 05:44 | 자유
일전에 델 인스피론 미니9을 구입하여 한 달 정도 사용하다, 맥북 에어도 잠시 사용한 적이 있었다. 잘 사용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기도 했지만, 바쁘다보니 켜보는 것 자체를 잘 할 수 없어 돈이 묶이기보다 잘 활용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 다 팔고 유진이 용돈으로 들어갔다. :)

지금 지내는 구미에는 총 10명의 인턴이 근무하고 있고, 이번에는 남자가 7명이다. 그 중 나를 뺀 6명이 노트북 소유자고 한 명은 안 가져와서 총 다섯 대의 노트북이 인턴 숙소에서 굴러다니고 있다. 한 녀석은 최근 소니 노트북을 사서 나와 같은 노트북 미소유자에서 소유자로 탈바꿈 해 버렸고 말이다.

병원 뿐만 아니라 요즘 컴퓨터 없는 곳이 없다보니 컴퓨터가 없어 불편한 점은 거의 없으나, 개인용으로 활용할 컴퓨터가 없다는 것에 약간의 불편함이 남아있기는 하다. 처음 델 미니9을 구입할 때 색시에게 댔던 핑계가 개인적으로 공부할 자료를 모아둘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지금에 와 생각해 보면 속아준 색시에게 너무나도 고마울 말도 안 되는 변명거리였다. :D 뭐, 지금 다시 하나 사고 싶은 생각이 들어 핑계거리를 생각해 봐도 뾰족한 수는 없지만 말이다.

지난 번에 델 미니9을 써 보니 8.9인치는 작아서 좋지만, 작아서 너무 불편했다. 13.3인치의 맥북에어는 큼지막한 화면과 키보드 덕분에 좋았지만, 들고 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러웠다. 한 10인치 정도의 넷북이면 딱 좋겠는데.. 어차피 난 하드웨어 혹사시키는 일을 하지도 않고 말이다. 꿈이라면야 맥북 프로 13인치나 15인치 한 대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시궁창. :)

여기저기서 한 대 사라고 꼬시는 녀석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도 유진이 용돈 줄 생각하면서 잘 참아봐야겠다. 빌려쓰는 노트북으로 근근히 버텨야지. 사 봐야 쓸 일도 많지 않고, 내년엔 더 바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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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진맘 2009.11.05 12:34

    필요하면 말하세용^^ 핑계는 NO!!

  2. BlogIcon 까칠이 2009.11.05 18:04

    전.. 지금의 맥북프로를 가진채 새로나온 아이맥이 땡겨요...ㅠㅠ

  3. BlogIcon 선주 2009.11.08 01:02

    슬슬 힘들어지실 때인가요? :)

  4. BlogIcon hematoma 2009.11.09 21:51

    어떤 과를 하실런지 몰라도 대개 1년차 때는 노트북이 필요없지요:)

    • BlogIcon 자유 2009.11.14 21:08 신고

      그걸 알기에 이렇게 망설이는 것이지요. :) 게다가, 제가 하려는 과의 1년차는... 으흑~! (ㅠㅠ)

  5. BlogIcon 실습인생 2009.11.11 17:38

    저도 요즘 뭔가 카메라 라던가 놋북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지르고 싶어 지더라구요.. 사실 내년에 그리 많이 쓸 것 같지는 않지만 마땅한 취미도 없이 얼마 남지 않은 20대를 보내는 것이 아쉽기도 하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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