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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아마도 나의 마지막 방학이 이제 오늘로 끝나고, 내일이면 아마도 나의 마지막 학기가 시작된다.(대학원 학기도 남아있다는 류의 우울한 이야기는 반사. -_-;;) 개강이 이리도 빨리 다가올런지는 방학 하던 그 시점에는 정말 몰랐지만, 이렇게 바로 내일이 개강일이고보니 참 방학 때 뭐 제대로 하나 한 것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제주휴가 정도가 그나마 어디 가서 말 할 거리가 되는 것일 뿐.
부족함으로 점철되어온 나의 대학 생활에 마지막 학기이니만큼, 그 부족함을 조금이라도 더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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