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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색시 퇴근하고 같이 나가서 늦은 저녁을 먹고 크리스마스 이브임을 만끽하려 했지만, 날도 춥고 피곤도 하고 해서 케익이나 하나 사들고 집에 들어가 촛불 켜고 맛있게 먹으려고 했더니만, 동네의 제과점에는 제일 작은 케익이 거의 2만원돈이고, 그나마도 다 팔려서 몇 개 남아있지도 않은데다, 조금 색다르게 아이스크림 사서 초 꽂아먹어볼까 해서 베스킨라빈스에 갔더니만 매장이 가득 찬 것은 물론이고 밖에까지 줄을 서 있는데다, 대목이라고 일반 아이스크림은 아예 안 판다는 말에 뒤도 안 돌아보고 그냥 집에 왔다.

오늘 느즈막히 일어나서 뭐 하고 놀까 하다가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가 보기로 했다. 소문으로 피자 할인도 되는 주라 하여 겸사겸사. :) 역시 주차장 들어가는 길부터 차가 많았다. 다행히 빠지는 차가 있어서 얼른 주차하고 매장에 들어가 봤더니만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혹시나 하고 코스트코에서 판다는 웨스턴디지털의 외장하드를 찾아보았으나 이상하게 안 보였다. 뭐, 보인다고 사지는 않았겠지만 말이다. 1층 구경 열심히 하고, 지하 1층에 내려가 또 열심히 시식했다. 마침 크리스마스 치즈케익을 할인해서 1만원도 안 되는 9970원에 팔길래 시식을 네 번이나 하면서 고민하다가 결국에 샀다. :) 어제 기분 못 냈으니 오늘 기분 내야지.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이 훨씬 더 맛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보다 훨씬 더 싸고 양도 많으니까 코스트코 치즈케익 오래오래 맛있게 먹어야겠다. 덤으로 호떡믹스 3개들이도 사 왔다. 지난 번처럼 맛나게 호떡도 해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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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cachil 2007.12.25 18:22

    와우..괜찮은 크리스마스를 보내셨네요.. 돈도 별로 안들고 말이죠...
    오래간만에 새로운 스킨으로 교체도 하시고요...
    저에게도 그간 빅뉴스가...ㅎㅎ 언넝 자유님 준비하셔야겠어요~

    • BlogIcon 자유 2007.12.26 10:43 신고

      사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가서 저녁 먹은 건 실패였어요. :(
      그래도 색시랑 함께 보내니까 좋더라고요. :)

      축하합니다~! 저희도 좀더 노력(!?) 할게요.

  2. BlogIcon 낙화유수 2007.12.25 18:59

    자유야.. 메리가 크리스마스하니까...
    나.. 호떡 한개만... ㅠ.ㅠ

  3. BlogIcon 야옹*^^* 2007.12.25 21:30

    아앗~! 이번에는 저도 호떡하나만요~!! ^^;;

  4. BlogIcon 내꽃연이 2007.12.26 00:35

    츄르르르르릅

    • BlogIcon 자유 2007.12.26 10:44 신고

      어제 저 치즈케익의 5분의 1 정도를 제가 혼자 다 먹었답니다. :D
      자르는 김에 다 잘라서 비닐봉지에 나누어 넣은 후 냉동실로 직행~! 하나씩 꺼내먹을거에요.

  5. BlogIcon Y군 2007.12.26 01:46

    연말 잘 보내세요, 자유님. 한국과는 달리 이곳은 왠만한 가게는 이브 저녁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문을 닫아서 자유님처럼 맛있는 케익 사러 가지도 못해요. 그래도 아직 크리스마스 오전이라 천천히 뭔가 맛있는 거라도 만들어보려고 한답니다. :)

    • BlogIcon 자유 2007.12.26 10:45 신고

      아이고, 아예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아버리면 좀 그러겠어요. 나가서 사 먹을 수 없으니 미리미리 맛있는 것들을 준비해야겠네요. :)

  6. BlogIcon suha 2007.12.26 14:46

    코스트코에서 파는 치즈케익 '치즈케익 팩토리' 꺼 아닌가요?
    거기도 맛있는데랍니다 ^^
    코스트코가 가까워서 좋겠어요...저희는 멀기도 하고 연회비도 있고하여;

    • BlogIcon 자유 2007.12.26 18:26 신고

      아, 그래요? 그런 상세한 정보는 제가 모르겠어요. 그냥 사다가 맛있게 먹는 중이랍니다. :)
      저희 집에서는 차 안 막히면 20분도 안 걸리지만, 입구에서부터 주차장 들어가 주차하기까지가 너무 오래 걸려요. 연회비 부담도 되고 말이에요. 결혼하기 직전에 가입해서 이제 곧 끝나게 되는데, 아무래도 연장은 안 할 듯 해요. 둘이 먹을 것 사는데는 너무 넘치게 큰 단위로만 팔아서 말이죠. 가끔 가서 시식하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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