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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참 게으르다.

자유/잡담 | 2004. 12. 16. 16:29 | 자유
게으름의 미학....
이런 말도 있었던가?
어디선가 본거 같기도 하고...
게으름에 대한 찬양 비스무리한 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알바 하다보면 참 거시기하다.

제일 많이 받는 전화,
'거기 어떻게 찾아가죠?'
네에.. 어디어디에 있구요, 요렇게 찾아오시면 됩니다~ 라고 친절하게 말 하지만, 속으로는... 홈페이지 좀 눌러보지!! 다. -_-;;; 심지어 쇼핑몰 홈페이지의 QnA 게시판에도 찾아가는 방법을 물어본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회사 소개만 누르면 자세히.. 지도까지 나와있는데... -_-a

그 다음... 사이즈 문의.
오늘 하루만 똑같은 답변(물론 요약하면 같은 내용이고, 실제로 쓴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을 세 번 정도 쓴것 같다. 모두 부츠 사이즈 계산하는 방법을 문의하는 것. 더불어, 바인딩 크기와 데크 길이 문의도 무지 많다. 이미 답변 다 되어있는거.. 마우스 클릭 몇 번이나, 게시판 검색을 하면 바로 나오는데...

이런 건 이미 거의 3년 전, 모 VoIP 회사에서 알바 하면서 느끼고 있었다.
거기서 한 일은 이메일 질문에 답변을 하는건데, 거의 하루에 200통 이상 답장을 썼다. 그 중 반 이상은 똑같은 답변을 보내줘도 되는 것들... '아이디(혹은 비밀번호) 어떻게 찾아요?', '전화가 안 걸리는데 왜 그러죠?' 등등... 이미 적어놓은 답변을 복사, 붙이기 해서 보내준다.
이 정도 내용은... 그 회사 홈페이지 고객센터란의 FAQ만 한번 찾아봐도 나오는 답이다.

검색의 생활화....
저정도의 질문이 일반적인 동호회 홈페이지에 올라왔다면, 무서운 곳은 답변 조차 안 달릴거고,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면, '검색하세요.'라고 달릴거다.
이런 느낌을 알기에.. 전혀 모르는 것을 찾아볼 때도 관련 동호회 검색이나 구글링을 꼭 하고, 그래도 모를 때 질문을 하곤 한다.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질문하기 전에 해야 할 것. 모 리눅스 동호회에서 나온 글이라고 기억하는데... 정말 질문하는 사람으로써 그 정도의 예의는 지켜야하는게 아닐까?

아무리 귀찮고, 게으르다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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