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대야, 내일은 또 비
지난 번 부모님의 선물로 받은 에어컨이 있긴 하지만, 전기요금의 압박을 무시할 수 없어 아주 가끔 틀고 있다. 사실, 에어컨 선물 받기 이전보다 받은 이후 날이 더 시원해져서 자주 켤 일이 없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은 참기 힘들 정도다. 학교 끝나고 집에 왔는데, 이미 몸은 땀으로 샤워 완료! 집에 들어서자마자 훌렁 옷 벗고 찬물로 샤워하고 나올 때 까지는 그래도 시원하고 좋았지만, 잠시 후 다시 땀이 맺히기 시작하는 듯 했다. 창문 활짝 열어도 바람 한 점 불지 않고, 선풍기 틀어봐도 계속해서 더운 바람만 나온다. 그래서 오랜만에 에어컨 가동~! :) 에어컨 판매하는 사람들 이야기로는 20평짜리 집에 6평짜리 벽걸이 에어컨이 왠말이냐고 했지만, 6평짜리 에어컨으로도 20평짜리 우리 집 거실과 주방까지는 아무 무리 없이 냉방이 된다. 물론, 선풍기를 같이 돌려준다.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절전모드로 에어컨을 돌리는 쎈쓰~!!
오랜만에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영화나 한 편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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