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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8 초의지박약인을 위한 나이키 퓨얼밴드, Nike FuelBand



알아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필요 없을 제품들이 요즘 많아 졌다. Jawbone UP, Nike FuelBand, adidas miCoach 등등,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많다. 아직은 시기 상조일 수도 있고, 돈지랄일 수도 있지만, 운동을 알아서 잘 하지 못 하는 초의지박약인인 나를 위해 한 번 마련해 보기로 했다. 여러 제품 중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와 있는 제품은 소수이며, 모 커뮤니티 중고장터에 매물이 보이길래 약간의 고민 후 부처님 오신 날 아침, 판매자를 만나 얼른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Jawbone UP과 고민을 많이 했다. 기능과 활용도를 보자면 Jawbone UP이 훨씬 더 좋아보인다. 게다가 크기도 더 작고 예쁘다. 하지만, 나이키 퓨얼밴드를 고른 이유는,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언제 어디라도 하고 다닐 수 있는 모양을 찾으려니 Jawbone UP 보다는 FuelBand가 더 나아보이기 때문이었다.


퓨얼밴드의 기능은 단순하다. 시계, 퓨얼, 칼로리, 스텝.... 끝! 배터리 확인도 안 된다. 모든 설정은 맥이나 PC에 연결해야 해서 좀 아쉽다. (아직 안드로이드는 지원하지 않고)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는데, 아이폰으로 설정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나이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동안 Nike+ 혹은 나이키플러스라는 사이트와 제품들을 통해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있다는 것이고, 나의 온라인 지인들 중에도 이미 사용하고 계신 분들과 바로 친구를 맺어 선의의 경쟁에 들어섰다. 어제만 해도 나의 개인 목표인 2500 퓨얼을 채웠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다른 한 분께서는 밤 늦게 4000 퓨얼을 채웠다고 자랑하시더라. 그 덕(!?)에 오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러니, 나와 같은 초의지박약인에게는 꽤 괜찮은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단, 전자발찌의 대용인 전자팔찌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주의. :)


건강을 위해 구입한 만큼 열심히 사용해 보아야겠다!!! 지인들께서는 어서 구입하시기를! 같이 합시다!